

주차가능
혼밥
<어르신들이 좋아할 만한 맑고 시원한 해장국> 해장국 끓여주실 장모님은 없지만 장모님해장국이 곁에 있어 얼마나 감사한지 느낀다. 행정구역상 종로구에 속하지만 구기터널 바로 옆이라 은평구와도 무척 가까운데 이제야 찾았다. 사실 그동안 방문을 주저한 이유는 국밥은 누구보다 좋아함에도 선지가 주가 되는 해장국만큼은 늘 쉽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도 우거지라면 사족을 못 쓰기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숙취는 없던 토요일 점심, ... 더보기
등산하러 갔다가~ 해장국만 먹고 오지요~ 타회사 대표님들과 등산 약속이 있어 제일 시다바리인 저는 새벽부터 도착… 햤으나 그런데 주동자가 술 쳐 먹어서 불참 선언. 그리고 아마도 같이 술쳐 먹은걸로 예상 되는 두어분 역시 불참. 그러니 줄줄이 취소. 헐~ 외치고 있으니 저희 회사 대표님(이 양반도 같이 술마심)께서, 법카로 밥을 먹든 술을 먹든 알아서 하고 택시 타고 집에 가라고… 그러나 새벽 6시에 어디 갈데가 있겠습... 더보기
말캉한 선지 좀 씹으러 갔습니다. 전병이 안된다 그래서 김치전 시켜봤습니다. 국물은 역시 시원하고 담백하니 좋습니다. 흰밥도 찰지게 잘됐더라고요. 김치전은 가격 과한 듯 합니다. 김치는 안익은 무와 열무김치인데 맛있다 맛없다로 평가할 건 아닌 거 같고 그냥 제 입맛에는 좀 익은 김치가 더 호입니다. 여러분 이곳 해장국엔 방앗간에서 갓 가져온 고춧가루같은 놈을 팍팍 넣는 게 진심 찐맛입니다. 괜히 포장할 때 고춧가루도 좀 주세요 ... 더보기
북한산 문수봉을 찍고 가장 편한 하산길이 이쪽이다 동산고와 가서 아이스 아메리카노 원샷하면서 점심메뉴를 고민하다 발견했다 나는 원래 선지를 좋아하지만 너는 그다지 선호하지 않지만 도전! 각자 해장국 한 그릇씩만 주문하기 시시해서 두부김치까지 주문했는데 너무나 큰 내 욕심이었다 맛있었지만 너무 많았다 셋 이상 갈때 주문하시길 특이하게 빨갛지 않은 선지해장국이었는데 아주 흡족한 맛이었다 한 그릇씩 먹고 두 손 무겁게 포장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