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의 제주 음식점. 고기 국수뿐만 아니라 몸국이나 고사리육개장도 있다. 제주에서 먹어본 고사리육개장이 참 좋았어서 가끔 생각이 나는데 서울에서 판매 하는 곳은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제주 우진해장국 보다는 좀더 맑은(?) 색인데 간도 더 심심하다. 보통 육개장보다는 매운맛이 적어서 덜 자극적이고 고사리를 푹 삶아 진득한 느낌이 난다. 김치랑 양배추 피클 같이 먹으면 보양식 기분이 든다. 여러 곳에서 먹어본 메뉴가 아니라 비교... 더보기
용산 핫한 거 나만 몰랐지... 친구와 용산에서 밥을 먹기로 했다. 용산역에서 신용산역 가는 길가에 음식점이 많고 사람도 많다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진짜로 음식점은 많았고 그 중 내가 갈 수 있는 음식점은 없었다. 웨이팅이 왜 이렇게들 긴거죠...? 겨우 괜찮아보이는 그나마 웨이팅이 없는 제주옥으로 갔다. 몸국, 고기국수, 고사리육개장 등 제주 음식을 주로 하는 한식 주점 같았고, 인테리어에서 그 정겨운 느낌도 잘 났다. 사장... 더보기
신용산 제주옥. 제주 향토 음식 전문점이라 늘 가보고 싶던 곳인데, 날이 쌀쌀해지니 뜨끈한 국물이 땡겨 드디어 방문하게 되었어요. 몸국은 다른 곳에서 먹어본 적이 있어, 아직 먹어보지 못한 고사리육개장을 주문했습니다. 펄펄 끓는 뚝배기에 나오네요! 걸쭉하고 진한 국물과 푸짐한 건더기에 몸도 마음도 든든.. 익숙하면서도 색다른 맛이에요. 은근히 매콤한 느낌도 있고..? 마음에 들어서 완뚝했습니다~ 만족스러운 저녁식사였어요. 다음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