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나도 가봤다! 밀각!! 세상에 소개팅도 할 수 있는 족발집이라길래 당장이라도 달려가고 싶었지만…혼자가면 먹을 수 있는 메뉴들이 너무 제한되서 가족들을 끌고갈 기회를 노리다 마침내 방문. 족발이랑 평냉, 물막국수를 주문. 하나하나 양이 꽤 되서 이 것만으로 4인이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다. 전반적인 곁들임들이 일반 족발집과는 다른게 다진마늘이 담긴 고추기름 양념장이나, 피쉬소스의 느낌이 나는 새우젓, 고수 등 상당히 독특하... 더보기
0. 일단 재방문 비율이 높은건 리뷰 작성자 비율만 보더라도 알겠습니다. 2. 족발집인데 어째 망고에서는 평양냉면 맛집으로 소문난거 같은 밀각. 저나 짝이나 둘 다 평냉에는 재미를 못 붙여서 막국수로. 근데 짝은 막국수도 재미를 못 붙이더라고요. 반족발에 막국수 하니까 두명 먹을 분은 나온거 같아요. 반족발. 맛있다. 다만 족발 자체도 기름진데 양념도 기름장이네요. 그래서 포만감은 쉽게 오는 듯… 하지만 술을 먹으면 더 먹을 수... 더보기
밀각_족발부문 맛집(4) 최초방문_'21년 12월 최근방문_'23년 3월(배달) 1. 배달문화는 삶의 질을 많이 올려준다. 애매하게 거리가 있어 발길이 참 닿지 않던 "밀각"이 배달어플에 이름을 올렸고, 발견한 즉시 원래 먹으려던 메뉴 모두 취소하고 밀각의 족발을 주문하게 됐다. 2. 윤밀원에서 시작된 마음이 가까운 밀각으로 옮겨왔고 그 맛난 족발맛을 잊을수가 없다. - 반족발 (31,-) : 제대로 모든 소스를 다 갖춰... 더보기
"나 또 소개팅 해." "야, 이쯤 되면 성공할 때도 됐다. 어디서 보는데?" "족발집에서 만나기로 했지." "너가 드디어 정신이 나갔구나?" "그치만 밀각인데..." "대현자 아리스토텔레스 공자 세종대왕 다빈치 아인슈타인이시여... 미리 축하드립니다." 소개팅을 해도 성공할 족발집. 밀각, 분당의 본좌 윤밀원 출신 사장님께서 가락시장에 차리신 족발집이다. 메뉴가 참으로 독특한데, 족발과 양무침, 칼국수, 평양냉면까지 취급한다.... 더보기
홀릭 연장 선정 기념 첫 리뷰는 제 인생 평냉으로 등극한 밀각입니다. 최근 옥돌현옥을 다녀와서 오~ 괜찮네 했는데 이틀만에 간 밀각에선 ????? 이게 진정한 평냉이구나를 느껴버렸습니다. 위에 고명으로 올라간 고기들 자체도 어나더레벨이고 육수 딱 먹는 순간 머리속에 미미가 나타났어요. 면도 너무너무 맛있고 딱 알덴테로 나와서 식감도 미쳤습니다. 앞으로 평냉은 여기만 가려구요... 정말정말 강추합니다 여긴... 멀어도 굳이 찾아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