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에 위치한 일미집입니다 1. 유일무이한 맛의 감자탕이에요. 담백한 국물이 매력적인 곳 입니다. 이집은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맛이에요. 깔끔 담백 고기고기해서 좋아요. 뼈에 살도 많이 붙어있어서 발라먹었을 때 포만감도 아주 좋습니다. 감자도 맛있어요. 2. 식사가 끝난뒤엔 k-디저트 볶음밥 해서 먹으면 됩니다. 담백한데 감칠맛이 쫙 올라와서 맛나요. 감자탕 소에 볶음밥 해서 먹으면 딱 둘이 양이 맞더라구요. 그리고 김치는 깍... 더보기
평양(?)감자탕이라고 이름붙여도 될듯. 과한 양념의 자극 없이 고기맛 가득한, 보통의 감자탕과는 전혀 다른 국물 때문에 오랜만에 뽈레에 올리고 싶다는 생각 들었다. 좀 불량한 맛을 더하고 싶다면 라면사리 넣으면 딱이다. 감자는 미리 삶아놓고 주문하면 그냥 올려주는 거 같은데, 여기 뭔가 비법이 있는 게 분명하다. 쫀쫀함과 촉촉함, 은은한 간이 이때까지 먹어본 삶은 감자 중 최고라고 할 정도였다. 가장 중요한 고기도 부들부들. 마...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