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수육이 제일 맛있었다. 신논현역에서 도보 5분 내, 넓은 매장, 룸은 화려한 인테리어, 주차 가능. 미식탐구 목적이 아니면 솔직히 훌륭한 단체 회식 공간. 역이랑 가깝고 발렛도 가능하니까 매우 훌륭. 그러나 맛으로만 보자면, 네이버 리뷰 속 극찬하는 메뉴들 다 시켜봤지만, 탕수육이 제일 좋았다. 튀김옷이 엄청 얇은데 바삭하면서 안에 고기는 부드러웠다. 게살 샥스핀 느낌의 메뉴는, 먹다보면 느끼해서 한 스쿱이 적당했다. ... 더보기
상해루의 코스 요리. II. 한 번 방문한 후 마음에 들어 친구들과 재방문해 첫 방문과 같은 코스 메뉴 시켜 맛보다. 여일하게 맛있고 서비스도 좋다. 매니저 잘 사귀면 여러 가지로 도움을 받는다. 세 번째 방문. 한 등급 올린 메뉴가 궁금해 한 달도 채 못 되어 다시 방문했다. 마찬가지로 40억원어치의 위스키로 둘린 방. 처음에는 커튼으로 벽면을 가려 놓았다가 이제는 치우고 마음껏 감상하라고 한다. 위스키 하나하나 오래 ... 더보기
40억원짜리 방에서의 식사 좀 격식있는 호텔 같은 곳에서 중식을 먹으려면 코스는 비용이 많이 들고 게다가 맛이 기대에 못미치는 곳도 많고, 맛난 중식 코스 용케 찾으면 가격은 좋지만 분위기가 별로인 곳도 많다. 이 식당에서 맛 본 코스. 소담하면서 내실 있다. 첫 인상 상해루 냉채. 골고루 큼직한 해물 위주 냉채. 산양삼이긴 하지만 산삼도 한 뿌리 누워있다. 첫 인상이 좋다. 통샥스핀찜이 시그니쳐. 제일로 치는 꼬리쪽 지느러미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