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당
韓식당
韓식당
저녁에 오마카세 먹을거라 점심 좀 가볍게 먹을까 하다가 뭐 요즘 오마카세에서 배부르게 먹을수 있나 지금 당장 배고픈데 잘 챙겨먹자 하고 갔는데 생각보다 매우 골목에 있음 주차는 큰길 초입 유료주차장 혼자가도 전 샐러드 버섯구이 다 주시고 대부분 제육정식 드심 알밥과 고민하다 제육으로 샐러드 버섯 파전 다 맛있는데 이게 먹다보니 딱 서울 정식이다 경상도 같은 쎈 젓갈 청양고추 이런 킥이 없음 굉장히 무난한 한상 차림이라 매우 잘... 더보기
사장님, 이렇게 장사하시면 안되죠. — 동네백반집살리기프로젝트 #백반을찾아서 세 번째 편에선 한 백반집을 고발하려 합니다. 화양동에 있는 <한식당>. 보통명사를 이름으로 써서 지도앱에서 검색도 어려운 이 식당을 굳이 찾아 간 이유는 이 집의 운영행태가 도무지 이해가 안된다는 세간의 평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실제로 찾아가 보니 정말 고쳐야할 점 투성이더군요. 일단, 메뉴판에 허위 기재된 부분이 있습니다. ’한상차림‘에는... 더보기
잘 보세요. 전과 샐러드 접시가 셋, 반찬이 여덟, 거기에 제육과 찌개와 잡곡밥. 찌개는 주물냄비에 담겼고 나머지는 사기 그릇예요. 스테인레스 아니고 플라스틱 아닙니다. 작은 식당예요. 감당이 될까요? 설거지 꺼리가 매출보다 한 열두 배 많은 느낌. 옆에 테이블 손님, 아차차, 일어나다 백으로 사기 그릇 와장창 비즈니스 모델의 핵심은 경량화 라고 하죠. 네. 백프로 끄덕거립니다. 하지만 사람은, 인간은 무게감이 생각보다 ... 더보기
가성비의 끝을 달리는 곳... 대학가에 있는 식당이라 그런지 믿기지 않는 가격에 엄청난 음식들이 나옵니다. 만 5천 원, 만 8천 원짜리 정식 2개 시켰을 뿐인데 코스처럼 메인 요리 전에 음식 3개가 연달아 나왔고 후식까지 갖췄습니다. 샐러드(사과, 감, 바나나, 귤이 들어 있음) - 양송이치즈구이(별거 아닌 거 같은데 깜짝 놀랄 정도로 맛있었음) - 파전(정성껏 만든 소스도 주심) - 메인 요리 - 호박 식혜 순으로 등장...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