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헤미아
The Bohemia
The Bohemia
스비치코바와 랑고시를 주문했습니다. 스비치코바는 체코 전통 요리의 하나로, 소고기 등심에 그레이비 소스를 끼얹고, 크림과 블루베리 잼을 곁들인 모양으로, 같이 나온 체코 전통 찐빵 크네들리키 위에 소고기와 소스를 올려 먹어보니 꽤 감칠맛이 있네요. 랑고시는 헝가리 전통 튀김빵으로, 빵 도넛과 비슷한 질감이나 조금 더 질겼습니다. 또, 랑고시 위에 사워크림과 마늘이 올라와 마늘의 매운맛이 느껴졌습니다. 마지막 사진은 디저트(이나 ... 더보기
설연휴 전날인 금요일. 회사가 조금 일찍 끝나서 백수 친구를 소환했습니다. 원래는 직각식탁을 가려고했는데요 5시좀 넘어서 도착했고 생각했던거 보다 넓어 보였는데 다 예약이 되있어서 7시까지만 이용이 가능하다 하시더군요...크흡. 꽤 인기 있나봅니다. 차선책으로 이곳 더보헤미아 방문. 전 필스너만 조졌고 친구는 코젤라거 한잔 먹더니 필스너로 회귀. 음식은 굴라쉬랑 슈니첼 시켰어요. 굴라쉬는 뭐 집에서도 스튜 만들어먹으니까 익숙한 ... 더보기
필스너우르켈 바보들에겐 그저 행복한 공간.. 체코 맥주를 파는 것에 대한 사장님의 자부심이 은근히 느껴졌달까요 👀 안주는 간단히 체코식 감자전이라는 브람보락(10,000)을 시켜보았고, 사실 이날 안주에선 큰 임팩트까지는 없었던 것 같아요 (되려 식전에 주셨던 체코식 전통 케이크라는 '메도브닉'이 더 취향이었던.. 그래도 연마백( @namyj6 )님 말씀처럼 계속 마시다보면 5~6잔은 쭉쭉 마실 수 있을 것 같았던.. 오랜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