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0₩ (기본) 35,000₩ (특) 중에 고르면 사장님께서 알아서 내주시는 한식 주점! 육전 과메기 홍어삼합 제육두부 고기볶음 부대라면 파전 같은 것들이 조로록 나오고 다 맛이 정감가고 좋았다 앞접시도 자꾸 저꾸 바꿔주시고 특히 삭힌 홍어가 아주 부드럽게 삭아서 심하게 쏘지 않고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상당히 로컬/캐쥬얼한 음식이 나오는데다, 분위기가 굉장한 K-아저씨 바이브라 업장이 시끄럽고 술톤이다 ㅎㅎ 감안하여... 더보기
주는대로 먹으니 얼마나 편해 가게 이름이 빠꾸없다. 그냥 가게의 컨셉을 보여주는 그런 작명이다. 예약을 하고 들어가면 테이블 위에 예약석에 앉으면 된다. 3인 이상 가면 1인 20,000원. 2인 이상일 경우 1인 25,000원이다. 술을 주문하면 하나 둘 씩 내어주신다. 가장 먼저 나온 건 수제 요거트다. 술먹기 전에 속을 보호해라라는 느낌의 요거트다. 크게 달지 않은 맛이라 괜찮았다. 본격적인 메뉴가 나오는데, 먼저 나온건 ... 더보기
2019.10.29.(화) 학교 선배들을 만나기로 하여 예약한 신사역 '알아서주는집' 두번째 방문이었고, 3인 예약이었다. 4인 미만은 메뉴 선택권이 없기에 고민할 필요 없이 인당 15,000원 메뉴를 주신다. (4인 방문부터는 인당 20,000~30,000의 메뉴 선택도 가능) 알아서주는집의 유일한 단점(?)은 전체 음식 샷을 한번에 찍기가 어렵다는 것! 물론 사진을 찍기 위한 곳이 아니라 요리를 술 한잔과 맛있게 먹... 더보기
한식 오마카세..? 테마가 독특해서 궁금했던 집이었어요. 분위기는 전통의 예스러움보단 다소 낡은 공간이란 느낌이 강했어요. 벌레도 날라다녀서 쾌적하진 않았던.. 정말 앉아만 있으면 알아서 주는 집! 스타터로 초계가 나왔는데 드레싱이 새콤하니 입맛 돋우기 참 좋았어요! 국수말고 싶던 음식. 좋았던 음식: 홍어삼합, 잡채 홍어는 내공이 많이 쌓이지 않아 좋은 홍어인지 모르겠지만 묵은지, 수육과 조화가 괜찮더라구요. 무말랭이도 양념 ... 더보기
알아서 주는 집. 메뉴가 딱히 정해져 있지 않고 제철 요리로 만든 다양한 요리들을 알아서 내어주는 곳입니다. 우리는 주는 대로 먹으면 미션 클리어! 이것이 코리안 오마카세인가? 컨셉이 굉장히 매력적이었어요. 특 코스 인당 2만원! ♧ 초계탕 초계국수, 초계탕 류의 메뉴를 처음 접해봤는데, 중국냉면과 흡사한 맛이에요. 닭고기 함량이 생각보다 많더라고요! 더운 날씨엔 시원한 국물로 스타트를 끊어줘야죠? 좀 더 국물이 많고 새콤했으면... 더보기
알아서 주는 집 컨셉을 아주 잘 잡은 곳이다. 가격도 좋다. 이곳의 컨셉만 보고도 왠지 가보고 싶다는 느낌을 내는데 충분하다. 밋업으로 와보게 되었는데 뭔가 사적으로 누군가의 공간에 초대된 느낌을 주기에는 충분했다. 그리고 음식들은 맛있다. 문제는 기억에 남을 만한 음식은 많지 않다. 그래도 조금 인상적인 음식이 삼합이었다. 특 1인 2만원으로 주문이 되었고 음식들은 초계탕 훈제오리 전 잡채 간장새우 삼합 마파두부 매운탕 이런식... 더보기
이름 그대로 알아서 주는집입니다ㅋㅋ가끔 주는대로 먹는집으로 이름을 착각하게 되는데 실제로 주는대로 먹는것이 신상에 더 이롭기 때문입니다. 주방의 요리담당 어머니와 홀담당 아들 분 콤비로 운영하시는데 서버분께서 약간 낯을 가리신다고 해야하나..ㅋㅋ아무튼 질문이 많거나 재촉하거나 하면 매우 어색한 분위기를 이겨내야합니다. 갓포처럼 제철요리 느낌의 코스를 인당 만오천원에 먹을수있는 엄청난 술집으로, 그날그날 메뉴가 조금씩 달라진다고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