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티코
Rustico
Rustico
이 동네에 이렇게 맛있는 생면 파스타 가게가 있는지 몰랐네요...🤤 어란봉골레와 라구, 고구마튀김, 부르스게타를 먹었어요. 사이드도 솔찬히 괜찮고 고구마튀김이 저는 계속 생각나는데요...🫨🫨 고구마튀김이 짭짤하게 간이 되어있어서 그 자체로도 너무 완벽.. 저는 라구는 걍 좋다~ 정도고 어란봉골레가 좋았어요. 엄청나게 짭짤할 줄 알았는데 전혀 아니고 간이 딱 좋은! 면 식감이 되게 부들부들하고 파스타처럼 탱탱한 느낌은 없어요 그... 더보기
파스타 goat 어제 누에 파스타 먹고 큰 임팩트가 없었어서 루스티코 재방문 그때 안먹었던 라구와 쉬림프오일파스타 아란치니 + 고구마튀김 먹음 개인적으로 알덴테는 전혀 선호하지 않는데 역시 여기는 맛있다 파스타먹으러는 자주다녔다 바위 티톨로 쿠촐로 샘킴 라쿠치나 바제 등등... 근데 내입맛엔 여기가 제일 맛있다 소스자체가 엄청 임팩트있다거나 하진 않은데 면이 맛있다 양도 푸짐해서 푸욱 떠서 먹으면 입에서 촬랑촬랑거린다 이... 더보기
스텤 빼고 사이드 일부 빼고 다 먹었는데요. 음 좋았어유. 파스타류는 대체로 타락하기 전 우오보 비슷한 수준으로 맛있었고 하나같이 양도 넉너크했어요. 사이드 세 가지도 단순한 듯 완성도가 높았던. 특히 아란치니! 물론.. 소스를 볶음면 수준으로 흡착시켜버리고 쨍한 염도를 자랑하는 청담.한남 콧대높은 파스타 특화업장들하고는 차이가 있었다지만, 뭐 어떻습니까. 막 자칭타칭 미식가분들은 그런 집 파스타만 맛있다고 하시는디 전 솔직히... 더보기
‘비정상’의 세상에서 ‘정상’을 외치다 ‘건면’이 주류를 이루던 파스타 왕국에 어느 날부터 ‘생면’이 신흥 귀족으로 등장하기 시작했다. 소수의 일시적 바람이라 생각되던 생면 귀족 가문은 단시간 내 우후죽순으로 번성하며 파스타왕국에 파란을 일으켰다. 뽀얀 피부, 부드러운 결, 늘 새로 뽑은 옷으로 치장한 생면 귀족의 모습은 건면보다 한 단계 높은, ‘고급’ 이미지를 풍겼다. 화려한 겉모습과 퍼포먼스에 사람들은 환호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