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사이공을 가는길에 봐둔 금성부대찌개. 이름을 들어본적은 없는데 압구정로데오에서 자리를 잡은 기간이 긴 역사를 가진 곳으로 보인다. 부대찌개라는 말 대신 소세지전골로 표기되어 있으며 라면은 추가 별도이다. 반찬도 독특했는데 무생채, 무채, 배추김치 구성. 빨간 빛깔은 인상적이지만 무생채와 배추김치가 맵진 않다. 배추김치가 밋밋한 편이지만 무생채는 젓갈맛이 가득. 진하다. ■소세지전골 최근 갔다온 박대박 부대찌개의 경험을 ... 더보기
사람들로 붐비는 압구정 로데오거리 뒷골목에 위치한 곳. 34년 동안 한 자리를 지켜오면서도 여전히 젊은이들에게 인기가 좋다는 부대찌개 집이다. 개운해보이는 빨간 국물이 마치 전골 같은 느낌이라 첫인상이 다른 부대찌개들과는 달랐는데, 과연 김치찌개 같은 시원한 맛이 느껴진다. 절임 배추의 이파리로만 김치를 담그는 것이 바로 그 비법이라고. 또한 눈길을 끄는 것은 찌개 속 칼국수 사리. 튀긴 면의 텁텁한 맛이 싫어 다른 부대찌개 집... 더보기
#신사동 #금성스테이크 "우리가족 부대찌개 인생 동반자" 1. 부대찌개는 크게 송탄식과 의정부식으로 나뉜다. 그런데 본인은 맵고 자극적인 부대찌개와 재료의 맛을 잘 살린 부대찌개로 나누고 싶다. 프렌차이즈를 포함한 요즘 부대찌개들은 대부분 조미료맛이 과하고 자극적이다. 부대찌대는 끓여먹는 음식이기 때문에 계속해서 끓이다 보면 과하게 짜고 매워지는 부작용이 있다. 이런 부대찌개집들이 전자에 속하고, 계속 끓여도 오히려 더 맛있... 더보기
엄청 오래된 집인거 같다. 스승님 뵈러 갔을때 먹었는데 스승님이 대학생때 자주가던 곳이라며,,,ㅋㅋㅋㅋ 스테이크는 약간 곱창집같은 냄비에 나온다. 양파와 햄, 감자, 소고기를 쑹덩쑹덩 썰어서 간해서 볶아낸 음식. 맛소금의 맛이 난다ㅋㅋㅋㅋ 별건 없고 컨셉이 독특하긴 하다 ㅋㅋㅋ 부대찌개는 일반 부대찌개보단 김치찌개 맛이 강했다. 칼국수 사리가 기본인것만 봐도ㅋㅋ 맛이나 가격이나 엄청 좋은 편은 아니고 추억으로 먹고 사는 곳인듯.... 더보기
점심을 해결할 맛있고 저렴한 식당이 없는 압구정로데오역 인근에 보석같은 직장인 맛집. 사실 콩을 넣는 송탄식 부대찌개는 취향이 아니지만 이곳은 부대찌개 국물이 걸쭉하지않고 맑고 개운하다. 거기다 콩맛도 거슬리지않아서 굿굿! 아주 맛있게 먹었다. 사진은 없지만 소세지구이도 별미. 양파, 소세지 같이 구우면 당연히 맛있는 특별할 거 없는 조합이지만 그래도 맛있다. 케찹 듬뿍찍어서 뽀독뽀독 씹어먹고 부대찌개 국물에 쓱 얹으면 밥 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