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락원
新樂苑
新樂苑
#전농동 #신락원 "35년만에 조우한 나의 추억의 인생 짜장면집" 1. 중학교 시절에 짜장면이 500원 정도 했었다. 주로 부모님이 배달로 시켜 주셔서 먹었었는데, 중학교 때 처음으로 부모님 아닌 분과 중국집에 가서 짜장면을 먹은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전농동 혜성여고 골목에 있는 하얀 타일이 유난히 눈에 띄는 중국집이였는데, 식당 이름은 한문이라 기억이 나질 않는다. 환경미화 활동 후에 선생님이 사주셨던 짜장면 한 그릇이... 더보기
# 칠리새우(대), 깐풍기, 탕수육(중), 유니짜장 주말 저녁식사로 중식을 먹기로 했음 대통령 중식담당 조리사 등 이력이 있고, 전농동에 있어 차로 픽업도 가능하기에 신락원으로 주문을 넣었음 저녁밥으로 신락원 코스요리도 언급이 되었으나, 혼자 4인 가족 코스요리 픽업은 무리일 것 같아 단품으로 주문을 했음 (코스요리도 픽업이 가능) 겹치지 않게 먹고 싶어 돼지, 닭, 새우 고루 먹을 수 있도록 칠리새우, 깐풍기, 탕수육을 주문했... 더보기
일요일이라 서초역 근처에 갔다가 오늘은 아침에 라면도 끓여 먹지 않고 나왔는지라 배가 고팠는데 점심 먹으러 어딜갈지를 어제 저녁부터 충분히 생각하고 리스트업을 해놓지 않은지라 급히 가고싶다 리스트를 꺼내 보니 지난 번에 키다리아저씨님의 리뷰를 보고 세이브해뒀던 회기 산해관이 생각나는데 전활해보니 전활 안 받길래 휴일인가보다 함. 언젠가는 일요일에도 전활하니 통화가 됐고, 영업을 하는 것 같던데 일요일엔 격주로 영업을 하는건지 아... 더보기
* 한줄평 : 강북에선 신락원 탕수육이 제일! 난 단골식당이 그리 많지 않다. 내가 대학생이던 90년대만 해도 같이 몰려다니던 패거리들의 <아지트> 문화가 있었기에 카페, 식당, 주점의 주인장과도 특별한 유대관계가 있었지만, 지금은 가고 싶은 식당 목록이 이미 1천개를 훌쩍 넘어가는 마당에 한 식당을 두번 세번 가기는 요원하다. 그러나 그런 나에게도 자주 방문하는 식당이 아주 없지는 않은데 그중 한군데가 <신락원>이다. 1. 탕... 더보기
첫 방문에서 나온 순간 엄청난 공력이 느껴졌던 탕수육의 자태로 한눈에 가슴을 쿵쾅거리게 했던 신락원에 이번에는 큰 기대를 갖고 가족과 방문함. 가족구성원중에는 탕수육 맛있는거 먹으러 가자고 하면 중식 싫어한다고 고개를 젖는 인원이 있는데, 말없이 따라나서서 속으로 살짝 놀람. 강렬했던 명품탕수육이 진짜였는지 혹시 착각했던건 아니었는지 빨리 다시 확인하고 싶어서 빨리 재방문하고 싶었으나 두번째 방문에선 다른요리들도 명품탕수육 수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