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앤 폴리나 광화문
Paul & Paulina
Paul & Paulina
주말이면 운동 마치고, 이 곳의 빵을 사서 집에 가 소분해 냉동실에 넣어놓곤 했는데요. 여기 바게뜨에 리스토어 https://polle.com/p/2HMUX8 두부나 토마토 스프레드를 같이 먹는 걸 좋아합니다 :) 유독 디저트 베이커리가 강한 서촌에 사는 터라, 폴앤폴리나 빵이 큰 행복이 되어 주었어요. 밀 베이커리, 퍼센트에 이어 인근 제 최애 식사빵집이 순서대로 사라지는군요. 울며 하나 남은 화이트 바게뜨와 치아바타는 냉동실... 더보기
화이트치아바타랑 브레첼이 맛있는 집. 식사용으로 소화 잘되고 질리지 않는 맛의 빵들이 주메뉴인데, 다른 빵들도 전반적으로 다 괜찮지만 두 메뉴를 제일 좋아한다. 화이트치아바타는 냉동했다 해동해도 맛이 유지되는 편이고, 샌드위치 메뉴들로도 평이 좋다. 요즘은 식사용 빵 하는 집들도 많아졌고 잘하는 집들도 늘어서 예전 같은 느낌은 아니지만, 그래도 화이트치아바타는 아직까지는 여기가 제일 좋다. 연희동 본점 자주다니다가 광화문점 생긴... 더보기
올리브빵은 여전히 쫄깃하고 맛있다. 올리브유를 뿌려서 먹으면 향긋한게 아주 별미. 버터 브레첼에는 생각보다 버터의 양이 섭섭하게 들어있었다. 요즘 하도 잠봉뵈르 샌드위치 비주얼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브레첼을 열어봤더니 뚝,뚝, 끊겨있던 버터가 어찌나 서운하던지..ㅋㅋㅋ어쩔 수 없이 집에 있던 라꽁비에뜨를 넣어 보충해 먹었다. 치아바타는 반 갈라서 에담치즈를 넣어 먹었더니 딱 좋았다. 빵순이로서 동네에 이런 빵집이 있다는 건 그... 더보기
명불허전 빵맛집! 오후 늦게가니 빠진 빵이 꽤 됐다. 내 최애는 블랙올리브인데 아쉽.. 다음엔 더 일찍 가야지! 허브 치아바타(2,100)는 쫄깃하고 오레가노 향이 많이 났다. 에멘탈 치즈와 곁들여 먹으니 너무 맛났는데 양이 아쉬웠다. 하나 더 살걸 그랬나! 버터 브레첼(3,800)은 그 특유의 향이 정말 잘 느껴진다. 꼬릿함? 이라고 해야 할까, 프레첼 과자를 먹을 때 나는 그 맛이다. 거기에 버터의 고소함과 소금 알갱이가 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