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쌍스
ESS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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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의 전당 부근에 위치한 프렌치 레스토랑. 미쉐린 1★ 오프레가 문을 닫은 후, 그 자리를 청담동 쏠레이의 김영선 쉐프님이 이어받아 운영하는 곳이고, 다양한 프렌치 요리를 코스가 아닌 단품으로 먹어볼 수 있다는 메리트가 있다. -------- ♤ Ris de Veau (송아지 흉선) (49,000₩) 가장 인상적인 메뉴는 히드보(송아지 흉선). Sweetbread라고도 하고, 내분비 기관인 흉선이나 췌장으로 만드는데, 그 중에... 더보기
단품을 하는 프렌치 식당. 지인이 추천해줘서 가보게 되었다. 새우회, 가리비관자, 안심스테이크, 테린, 와인셔벗을 먹었다. 새우회와 자몽이 은근 잘 어울려서 놀랐고, 완벽하게 구워진 관자와 맛 진한 리조또, 그리고 의외로 어울리는 구운 체리가 이날의 베스트였다. 자두가 들어간 테린도 거슬리는 잡내 같은 것 없이 맛있게 먹었고. 절인 배를 곁들인 와인셔벗도 훌륭한 입가심이었다. 작은 마카롱은 서비스로 주시기에 내친 김에 아메리카노... 더보기
*맛집 인스타 : @tastekim_v 클래식이 때로는 정답인 이유. 외식문화가 발전을 이루는 요즘이지만, 되려 무얼 먹어야 할 지 선택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소중한 한 끼인데 모험을 거는 리스크를 감당키 어려우니. 에쌍스는 정답이었다. 메뉴판을 펼쳤을 때 이미 맛있을, 그리고 기대감을 충족하는 적확한 조리가 인상깊던 곳 . 넓직하고 차분해 얘기하기 좋고, 멋부리지 않고도 배어나오는 고풍스러움은 덤. 식사와 상대 양쪽에 ... 더보기
단품으로 맛있는 프렌치를 즐길 수 있는 몇 안되는 좋은 식당 앙뜨레로 닭간무스와 브리오슈로 시작하는데 조합이 괜찮아 브리오슈는 추가해서 먹기 좋음 가리비관자, 체리를 같이 내어주시는 리조또도 녹진하고 같히 씹히는 체리가 상큼함을 줘서 좋은 밸런스를 보임 꽁피로 조리해주시는 오리 다리는 많이들 당근, 오렌지와 조화가 좋음 대체로 버터리한 메뉴가 많기 때문에 페어링하기 좋은 부르고뉴 와인이 리스트 대부분을 차지하고 너무 비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