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대 💰💰💰💰 1. 압구정에서 오랫동안 운영되고 있는 스시집으로 메인요리사는 이광열 요리사입니다. 나름 한국 스시의 계보로 불리는 한 축에서 수행을 하고 독립해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2. 일반적인 스시집과는 다르게 인테리어가 독특합니다. 스시집이라고 말하기보다는 캇포에 가까운 스타일을 가지고 있는데 가게가 지하에 있다보니 약간은 음침한 분위기도 있습니다. 3. 시그니쳐 메뉴는 청어입니다. 다른곳들도 많이 상향평준화 ... 더보기
스시시미즈! 밋업으로 주말 점심 오마카세 즐기고 왔어요. 유자 곁들인 조개 국물과 차왕무시, 진한 맛의 문어, 착 달라붙는 흰살생선이나 학꽁치, 아까미즈께, 아까미 마끼, 청어, 오도로, 전어, 네기도로, 장어, 교꾸, 아이스크림. 오랜만에 샤리가 마음에 들었음! 간이 잘 맞고 산미와 염도가 조화로웠어요. 입안에 들어감과 동시에 잘 풀릴 수 있도록 적당히 힘있게 쥐어주시는 것도 좋았어요. 스시 집었는데 샤리 후두둑 떨어지면 아쉽... 더보기
드디어 가본 스시시미즈. 정말 세상에서 가장 기대한 곳 중 한 곳이었는데... 처음 차완무시와 문어를 먹을때까지만해도 너무 맛있었다. 하지만 스시 첫점을 먹자마자 이상한 간장향이 계속해서 거슬렸다...ㅠㅠ 그래서인지 자꾸 스시에 집중을 할 수가 없어서 많이 아쉬웠다. 기억에 남은 피스는 청어랑 장어정도. 음... 개인차일수도 있겠지만 저는 이 가격대에선 이타루가 더 나았던거같습니당...ㅠㅠ 그래도 일행들 덕분에 즐거웠던 식사였어... 더보기
비싼만큼 뭐가 다른걸까? 나 같이 스시경험이 많지 않은 사람들은 한번쯤 해본 생각일텐데 한단계 올라갈때마다 다르다는걸 느끼게 된다. 시미즈도 그런 호기심에서 가본 곳. 시미즈는 런치8.8인데 그동안은 디너 10정도가 마지노선이었다. 시미즈는 더군다나 사진으로 보기에는 그전에 가본 곳들이랑 그리 다르지 않은 느낌이었기에 더 비싼 이유가 있나? 하고 궁금했다. 가장 긍정적이었던 경험은 내가 별로 안좋아한다고 생각했던 청어가 맛있었다... 더보기
왕크니까 왕맛있다+_+ 저는 저 스스로 맛알못이라고 생각해서 되도록이면 다양하게 먹어보고, 또 다른 사람의 의견과 설명을(?ㅋㅋ) 들어보는 편인데요. 오마카세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먹기 시작한지 얼마 안 되었고 아직까지 제 기준도 잘 모르겠어서 이렇다 저렇다 말하기가 어렵더라고요. 근데 이제 알았어요! 역시 제 입은 본능적으로 자극적인 음식에 끌린다는 것을요. 그런 점에서 지금까지 먹었던 것 중에 가장 제 입에 맞는 스시야였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