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25.07.25 주문메뉴 : 닭떡볶이 소, 공기밥 1ea 이곳의 닭 떡볶이 맛은 전반부 후반부로 나뉩니다. 초반부의 느낌은 국물 개운하고 몇 숟갈을 떠 먹어도 부담스럽지 않다는 점입니다 절반 가량 먹은 후 참기름과 김가루가 투입되는데 확연히 맛이 달라집니다. 닭갈비와 닭볶음탕 그 어딘가입니다. 첨가물이 투입된 국물은 공기밥을 재촉합니다, 볶음밥이 되지 못해 아쉬움을 토로하면서. 전반부와 후반부의 공통점은 닭이 떡볶이와 잘 어... 더보기
'알쏭달쏭하다가 훅 들어오는 맛' 처음에 먹을 땐 약간 헷갈리는 맛입니다. 칼칼한 떡볶이? 순한 닭도리탕? 애매한 정체에 왠지 모를 경계심을 가지고 한입 두입 먹다보면 어느새 거진 반 정도가 비어있습니다. 사실 여기서 끝났으면 그냥 '방송빨인가', 했을텐데, 참기름 두르고 김가루 치는 순간 후'반전' 시작입니다. 초반의 애매함이 묘한 이끌림으로 진화하여 혓바닥을 어루만지기 시작합니다. 솔직히 참기름+김가루가 고소함 치트키이긴... 더보기
브레이크 타임 끝날 무렵 도착했고, 앞에 한 팀 대기가 있더라고요. 오래 기다리지 않고 자리 잡을 수 있었습니다. 옹심이 추가한 닭떡볶이, 칼칼한 맵기여서 중간쯤가니 좀 힘들었어요. 매운 음식을 먹는 게 점점 어렵네요..지난 번에 왔을 땐 이 정도는 아녔는데 말이죠🥲 중간 정도 먹고 나서 김과 참기름 넣어 먹으면 2차 새롭게 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전반과 전혀 다른 후반전이랄까요? 그런 반전 매력이 있는 음식 아닐까..생각해봅... 더보기
자꾸자꾸 생각나는 맛이다. 이 집 떡볶이의 특징은 처음에는 그냥 본연의 떡볶이를 그냥 먹다가 중간쯤 김가루랑 참기름을 뿌려서 먹는것이다! 또 떡볶이를 다 먹고, 볶음밥을 먹는 기존 즉석떡볶이 집과 달리 흰쌀밥 위에 떡볶이 국물을 비벼먹어야 더욱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처음에는 자극적이지 않은 국물 떡볶이 느낌이지만, 참기름이랑 김가루를 넣으면 맛이 180도 바뀐다. 고소함이 가득 올라오며 떡, 닭, 야채, 밥의 조합이 최고가 ... 더보기
처음 먹을 땐 이게 인기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다 싶었는데, 참기름과 김가루 들어가니까 갑자기 마구 먹게 되네요😅 조금만 덜 매워도 좋겠다 싶었는데 2차 가공(?) 된 상태에서 먹으니 양념도 딱 적절하다 싶은 맘이 들었습니다. 오리지널보다는 참기름+김가루 들어간 상태가 맛도리였어요. 매운맛도 중화되었고요 ㅎㅎ 모든 음식은 결국 마지막 밥을 먹기 위한 준비인 것일까요; 옹심이를 추가해서 먹었는데 양배추볼, 옹심이 같은 사리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