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의 끝판왕” 알바 끝나고 산수갑산에 갔습니다. 비 오는 날인데도 주말이라 40분을 기다리더군요 여기 웨이팅은 대기표도 없이 줄을 서야 해서 힘들었어요 😢 이날 주문한 건 1인분의 순대 정식 다른 순댓국집에서는 보기 힘든 막창 순대와 애기보가 있어서 제 취향이에요 :) 머릿고기도 야들야들하고 간도 상태가 좋아 순대 모듬으로는 전국 최고가 아닐까 싶네요 아쉬운 점은 다소 차가운 온도감 육수와 수육 모두 식은 채로... 더보기
산수갑산
서울 중구 을지로20길 24
등대할매집은 우리가 평소에 많이 먹는 민물장어가 아닌 붕장어(아나고) 전문점이다. 아나고는 보양식으로 취급받는 민물장어에 비해, 기름도 적고, 잔가시도 많아 가격은 낮지만, 담백한 맛이 매력적이다. 서울이었으면, 민물장어를 먹겠지만, 부산에서 아나고를 제일 잘하는 집이라고 하니 방문했다. 가게는 장어구이 노포들로 가득한 곳에서 오션뷰가 보이는 끝에 있었지만, 아쉽게도 인원이 가득 차, 오션뷰가 안 보이는 남은 한자리에 앉았다... 더보기
등대 할매집
부산 서구 등대로 107
맛은 기본, 기억은 덤입니다. 유년기에 처음 강동구로 넘어왔을때 살던 고덕동. 그 당시 강동구는 성장을 시작하던 베드타운이었기에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이곳 주공아파트로부터 강동러의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 어렸을 때 "소머리"라는 이름에 끌려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 곳인데, 고맙게도 근 20년의 세월을 지나 아직도 성업중인 곳이었다. 옛날엔 좌식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깔끔한 입식 좌석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소머리국밥들과 특이... 더보기
옛날 소머리 국밥집
서울 강동구 동남로82길 69
* 한줄평 : 소박함 속에 숨겨진 명품 만두 1. 아마 나의 리뷰에 헤시태그를 달아본다면 #노포, #탕수육, #만두, #부산 이라는 단어가 가장 많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다. 특히나 개항장이였던 부산에서 이름난 만두 가게 도장깨기를 진행했던 난 그만큼의 <만두부심>이 있다. 2. 그런 내가 몹시 감동을 한 만두 전문점이 바로 이 집이다. 원래 면목동에서 짜장과 짬뽕, 만두 등의 메뉴로 사랑받던 식당이였는데 개인적 사정으로 ... 더보기
진미각 만두
서울 동대문구 답십리로 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