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무지

“야장의 분위기는 좋았지만” 편의방에서 1차를 하고 교동집에 갔습니다. 카맵 평점이 낮아 조금 불안하긴 했지만 맛집 리스트에 있어서 찾아갔는데요. 주꾸미 2인분, 삼겹살 1인분이라고 보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적은 양 인위적인 맛이 나는 양념 평범한 퀄리티의 삼겹살, 주꾸미까지 홍대가 비싼 동네라고 하더라도 많이 아쉬웠습니다 🥲 볶음밥은 맛있어서 다행이네요 그래도 홍대에서 야장 분위기에 술 마시기엔 여기만 한 곳은 없는 ... 더보기

교동집

서울 마포구 동교로 208

“어설픈 고기국수의 재현” 최근 제가 들어간 미식 동아리에서 첫 정모를 진행했습니다 첫 모임이 용산이라 ’남영돈’이랑 ‘현선이네 본점’을 추천했는데 둘 다 안 뽑혀서 당황스럽더군요... 아저씨 입맛에 가깝다 보니깐 입맛에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은 조원분들이 한식을 선호해서 제주옥을 갔습니다. 미식동아리 부원분들이 한식 투표에서 1등으로 뽑은 만큼 기대를 한 채 고기국수를 주문했는데요 사골로 우려낸 떡국 같은 국물... 더보기

제주옥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38가길 7-20

“폼은 일시적이지만, 클래스는 영원하다” 한남동에서 가장 웨이팅이 힘들다는 부자피자에 갔습니다. 수많은 웨이팅을 해봤지만 3시간을 거의 밖에서 기다리는 것은 처음이었는데요 😓 신선한 토핑이 부드럽게 입안에 감기는 마르게리따 콘 부팔라, 부자 클라시카 피자에 프로세코 글라스랑 페어링을 하니 3시간의 피로도가 싹 해소됐네요 프로세코도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이날 가장 기억에 남는 건 부자 깔조네. 이재모피자에 갔을 때... 더보기

부자피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로55가길 28

“와인바인가 다이닝인가” 연합동아리 와인 모임으로 한양대에 있는 Tinto에 갔습니다. 전부터 서울에서 와인 모임을 열고 싶었는데 드디어 갔네요 🙃 산미가 쨍한 연어카르파치오 진한 갑각류 향이 났던 비스크 파스타 파테 드 캄파뉴, 버터감자, 라구제노베제 모두 전에는 경험하기 힘든 이색적인 음식들이었습니다 이날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건 비프웰링턴. 버터가 잘 밴 바삭한 패스츄리에 고소한 버섯뒥셀이 살짝 입맛을 돋우고 스테이크... 더보기

틴토

서울 성동구 살곶이8길 18-1

“그로테스크한 변주곡 🎶” 평일에는 늘 대기가 있다는 복돈이 부추삽겹살에 갔습니다. 사실 저는 애플하우스나 성민양꼬치를 가고 싶었는데요. 이번에도 연합동아리 부원들의 선택을 못 받아서 못 갔네요 😢 삼겹살이 상향 평준화된 지금 고깃집으로 살아남기 위해서는 금돼지식당처럼 원육의 차이를 보여주거나 남영돈처럼 숯에 변화를 주는 방법이 있습니다. 복돈이 부추삼겹살은 제가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전략을 취했는데요. 건강이 염려... 더보기

복돈이 부추삼겹살

서울 관악구 남현1길 68-14

#LosAngeles #KoreaTown #Mandarin_House #진흥각 "짜장면과 짬뽕이 목적이라면 글쎄~~~" #진흥각 맛있는 짜장면을 먹기 힘든 미국에서 한줄기 빛과 같은 이름이 이였습니다. 짜장면으로 꽤 유명한 진흥각의 짜장소스를 냉동포장해서 마켓에서 판매를 했기 때문이지요. 저희도 다른 지역에 살 때에는 LA오면 진흥각 짜장소스 몇십개씩 사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바로 그 원조 진흥각에서 짜장면을... 더보기

Mandarin House(Jin Hung Gak)

928 S Western Ave, Los Angeles, CA 90006

#Hawaii #Oahu #Honolulu #Musubi_Cafe_Iyasume "다양한 스팸무수비와 일본음식... 일본판 김밥천국?" 하와이 하면 떠오르는 식재료가 스팸이고 스팸하면 무수비가 떠오릅니다. 한국인들은 워낙 흰 쌀밥에 스팸을 좋아하기 때문에 무수비 역시 간단하게 즐겨 먹는 음식이지요. 진짜 하와이안 무수비의 다양함을 맛볼 수 있는 곳이 바로 여기 Iyasume 입니다. #ABC_Store 하와이에서 가장 많이... 더보기

Musubi Cafe IYASUME

2427 Kuhio Ave, Honolulu, HI 96815, USA

권오찬

추천해요

3년

#강남역 #장원김밥 #참치김밥 * 한줄평 : 단무지 대신 직접 담근 깍두기를 주는 김밥집 1. 방송에도 소개된 서울 모처의 김밥집에 큰 기대를 안고 방문했건만, 전혀 예상하지 못 했던 광경에 마음이 짜게 식어버린 적이 있다. 팔힘 좋게 생긴 정감스런 아주머니께서 터질듯하게 김밥을 말아낼거란 내 기대가 무색하게 아르바이트생으로 보이는 남자 직원이 기계에 김과 재료를 투입하여 말아낸 김밥을 다시 기계가 한치의 오차 없이 잘라내... 더보기

옛고을 장원김밥

서울 서초구 서초대로77길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