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표선 #금데기횟집 "양으로 승부하는 표선의 관광횟집" 표선은 조용한 동네지만 관광지는 관광지라고 바닷가 쪽으로 관광객용 횟집과 식당들이 성업중이다. 그 중 금데기 식당도 푸짐한 양과 구성으로 인기가 꽤나 있는 곳이고 노을을 보기 좋은 뷰맛집이기도 하다. 해녀님이 운영하시는 식당이라는데, 여기 해물이 전부 해녀님이 잡아온 것은 아닐 것이고... 이름 부터 금덕이라는 해녀가 발견한 바위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부분... 더보기
금데기 횟집
제주 서귀포시 표선면 표선당포로 19-5
#역삼동 #마시리벌교참꼬막 "명불허전의 방어회쌈" 첫 방문에서 너무나 안강남 스러운 맛과 멋을 느낀 곳이였는데, 두 번째 역시 탈강남 갬성을 발산하고 있다. 입장 부터 구수한 사장님의 사투리가 진동하고 강남의 밤은 멋진 해물과함께 깊어가는 곳이다. 시작으로 내어주시는 차가운 콩나물국부터 압권이다. 시원하고 아삭한 콩나물은 술자리 내내 조용한 술안주와 입가심이 되어주고 차가운 국물은 취기를 날리는 <상쾌환>이 된다. 맛있는 ... 더보기
마시리 벌교참꼬막
서울 강남구 언주로97길 12
#청담동 #소바키겐 "오랜만에 느끼는 완벽한 술집의 모습" 요즘은 편하게 술도 마시고 밥도 먹을 수 있는 술집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다. 술집은 술집이요, 밥집은 밥집이라 술집에서 밥을 먹으면 이상하게 보는 것 같고 밥집에서 술을 많이 먹으면 회전에 문제가 생기니 이 또한 미안하다. 무슨 다이닝 주점이라는 형식이 만연하면서 코스로 안먹으면 눈치 보이는 그런 곳들이 많아지고 간단히 한잔 한다는 것은 요원해지는 그런 강남이 ... 더보기
소바 키겐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55길 20
#제주도 #중문 #불광회센터 "중문에도 괜찮은 횟집이 있다" 제주에는 맛있는 횟집들이 상당히 많다. 그런데 아이러닉하게도 손님들 접대를 위해 코스로 나오는 집 치고 맛있는 집을 찾지 못했다. 이번 방문에도 여러 군데 접대용 횟집들을 맛보았지만 코스의 양이 뻔하고 생선과 요리의 질이 고만고만했다. 맛집이라기 보다는 자리를 위한 음식들을 주는 집이다. 그러니 중문에는 맛집이 없다는 말이 나올 수 밖에 없다. 우연히 발견해서 ... 더보기
중문 불광 회센타
제주 서귀포시 중문로 11
#대구 #싱싱뽈락회 "꼬소한 뽈락 세꼬시 한 사라 하시죠" 대구는 내륙이지만 대도시인만큼 해물도 풍성한가보다. 싱싱뽈락회는 대구가 본점이고 그 인기로 인해 해운대에 분점이 생겼다. 네이버에는 해운대가 본점으로 나와있으나 대구 수성못 매장이 본점이라고 하신다. 뽈락은 우럭의 또다른 이름으로 알고있다. 우럭의 정식 명칭이 조피볼락이고 볼락이 사투리에 우래기도 있는 것을 보면 통상적으로 혼용해 쓰는 듯 하다. (혹시 전문가 계시... 더보기
싱싱 뽈락회
대구 수성구 수성못2길 17
#삼성동 #목포명가 "동네 명소가 새로 생긴 듯" 1. 우리동네에 항상 장사 접고 나가는 장소가 있다. 최근에만 두 업장이 인테리어 싹 하고 들어왔다가 1년 정도 버티고 폐업을 했다. 이런 곳에 어느날 또 공사를 한다. <목포명가>라는 횟집이 들어온단다. 2. 찾아보니 수서역 밑의 율현동이 본점인 집이고 새로 개업하는 봉은사역점 포함해 총 여섯곳의 매장을 가지고 있는 노하우 있는 횟집이였다. 게다가 가게의 오리진인 삼성점은... 더보기
목포명가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111길 6
#신사동 #충무상회 "세꼬시 - 강남스타일" 1. 한판 크게 떠주는 활어회를 잘 못먹는 본인은 잡어회나 세꼬시 같은 다양한 어종을 주시는 집을 선호한다. 서울에서는 이런 세꼬시집들은 남도식당의 카테고리로 부르기는 하는데 서울 지역마다 이런 집들의 분위기는 참 다르다. 2. 행정동으로는 신사동이지만 그냥 압구정동이라고 부르는 동네의 오래된 세꼬지, 잡어회집 <충무상회>는 우리 가족이 가장 좋아하는 남도식당일게다. 언젠가 한국... 더보기
충무상회
서울 강남구 언주로167길 38
#석관동 #남해바다마차 "펄떡펄떡 뛰는 방어의 향연: 서울 동북부 최강 횟집" 언제부터인지 겨울이 되면 우리는 방어를 먹는다. 말로 자랑을 하던, SNS로 자랑을 하던, 겨울에 방어 한 번 안먹으면 유행에 뒤쳐진 사람으로 취급받을 정도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이렇게 겨울이 되면 방어를 너도 나도 찾아 먹었나 싶을 정도로 지금은 방어의 시즌이다. 그 덕분에 더욱 진화된 방어를 우리는 먹을 수가 있을 지도 모르겠다. 석관... 더보기
남해 바다마차
서울 성북구 한천로78길 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