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문영천시장 #독립문맛집 #도루묵통구이 * 한줄평 : 술린이도 술이 콸콸콸~ 영천시장 독립문 맛집 1. 봄이다. 봄이 왔다. 다들 봄의 시작을 <입춘 : 양력 2월 4일경>으로 알고 있지만, 실상 여전히 영하권 날씨가 계속되는 2월의 입춘은 봄이 본격적으로 오기 전 그 초입에 그 기운이 일어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 기상학적으로 봄은 3월 중순, 지금부터 5월말까지를 친다. 얼어있던 땅을 뚫고 냉이와 달래, 쑥... 더보기
원래 가려던 곳 대신에 가게 된 독립문 맛집. 영천시장 안에 있는 노포느낌 물씬 풍기는 가게입니다. 좋은 리뷰들도 많았고, 유쾌하신 사장님 부부가 메뉴에 대한 자신감과 자부심이 대단하신 것 같아 기대하고 먹었어요 ㅎ.ㅎ 백고동, 멸치회무침, 생대구탕 주문. 확실히 먹어보니 재료가 신선한 것이 그대로 느껴졌습니다. 백고동은 쫄깃함과 야들야들함이 같이 느껴졌고요. 제일 만족스러웠던 메뉴. 멸치회무침은 생각했던 그대로의 맛이었습니다.... 더보기
어쩌다보니 방문하게 된 독립문맛집. 사실 이런 시장통 안의 음식점들은 그리 신뢰하지 않는 편인데, 예상외의 저력을 맛볼 수 있었다. 들어가니 아주머니가 살갑게 맞아주셨다. 기본으로 깔리는 반찬들은 묵무침, 우엉, 토란 등이 있었고 특히 묵이 일반 묵보다 살짝 단단해서 독특했다. 추천해주시는 메뉴들과 리뷰들을 참고해서 기장 멸치 회무침, 백고동, 대구탕을 시켰다. 회무침은 간이 그렇게 강하지 않으면서 멸치가 매우 부드러웠고, 백고... 더보기
기장멸치 회무침, *속초 백고동, *속초생물 대구탕 박효신이 부릅니다...<바보> 기대하고 기대하던 효동바 밋업...예약을 잘못한 걸 당일 매장 방문 후 알게되었습니다..!! 멘탈이 나가고, 백지영의 <총맞은 것처럼> 정신이 너무 없었는데 다들 너그럽게 이해해주시고 다른 장소 찾는거에 힘써주셨습니다. 김동률이 부릅니다...<감사> 근처에 있는 <독립문맛집>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취향저격하는 메뉴가 너무 많았는데 홀릭분들 리뷰도... 더보기
#독립문 #영천시장 #독립문맛집 #도다리쑥탕 "봄날의 독립문맛집은 향기롭다" 1. 봄이면 꼭 먹어야 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도다리 쑥국>이다. 그런데 희한하게 도다리는 봄을 알리는 생선은 아니다. 도다리의 산란기가 1월-2월이기 때문에 산란 후 맛없는 도다리는 회로는 부적합하다. 오히려 살에 다시 영양이 붙는 3월 말에서 6월까지가 도다리회로서의 가치가 최고조인 샘이다. 2. 그럼 왜 2월부터 여기 저기 식당에서 도다리~~~ ... 더보기
오랜만에 재방문인데 이 집의 장점은 그 시기에 맛있는 요리를 추천해주셔서 방문 때마다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점. 원래는 예약을 해야 할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데 휴가철이라 그런지 사람이 저희 밖에 없더라구요. 여유 있어서 좋긴 했어요! 이번엔 백고동, 한치 반반 세트로 주문했는데 백고동은 여전히 실하고 비린 맛도 크지 않아 맛있더라구요. 한치도 큰 놈으로 잡아다 주셔서 양도 꽤 푸짐한 편이었고 쫀득한 식감과 씹을 때 퍼지는... 더보기
일주일 내 두 번 방문 후 쓰는 리뷰! 첫 방문에 너무 만족해 곧바로 예약 잡고 나올 정도.. 저녁 이른 시간 방문은 괜찮은데 왠만하면 예약 추천! 1층 자리는 그리 많지 않고 저녁 시간엔 거의 만석이에요. 양미리 구이, 백고동, 무늬 오징어, 선어 회무침, 도치 알탕 등 다양하게도 시켰는데 다 평균 이상의 맛을 내는 요리들! 흔하지 않은 메뉴들인데 맛도 상당한 느낌!! 첫 방문은 부모님과 함께 했는데 이견 없이 베스트는 양미리... 더보기
* 한줄평 : 지금! 달리세요~ 지금 딱 맛있는 제철생선 먹으러! 1. 아침 저녁으로 바람이 제법 차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문턱인 11월 즈음해서 입맛을 돋우는 별미 생선이 있으니 대표적인 것이 전어와 방어, 도루묵, 양미리 등이다. 아무래도 월동을 앞두고 몸에 지방을 축적하며 살이 부드럽고 고소해지게 되는데, 굳이 해안 도시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서울에서 제철 생선을 제대로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으니 충정로역 영천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