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

2024.9.2 도톤보리의 메인거리에서 센니치마에 방면으로 내려가다가 눈에 띄는 곳을 마구 잡아 들어간 곳. 오사카는 오히려 외국 관광객들이 안 갈법한 곳을 가는게 되게 재미있는 듯 하다. 북적이는 인근의 가게와 식당들 사이로 상대적으로 한가해보여서 들어왔는데 원하는바와 일치했음. 아주 조용하고 깔끔한 내부에 그와 대조되는 끈적이는 메뉴판이 인상적이었다. 그리고 여자 종업원은 매우 친절한데 남자 종업원들은 인사조차 제대로 하... 더보기

たこ政

〒542-0071 大阪府大阪市中央区道頓堀1丁目8−5

dariag

3개월

비드프랑스의 모닝세트. 이 집은 사이폰으로 계속 커피를 내리는 중 #삿포로 VIE DE FRANCE APIA

VIE DE FRANCE アピア店

〒060-0005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5条西3丁目 「アピア APIA CENTER」内

dariag

3개월

이름이라도 한번 들어본 수프커리 가게들을 보니 대부분 긴 줄이 있어서 웨이팅 없는 가게를 찾다보니 스스키노에도 있다. 다른 집들과는 달리 스프가 많이 맑아서 맑은 탕국의 느낌. 깊은 맛이 좀 부족한가 싶긴 한데 홋카이도산 야채 자체가 맛있으니 나쁘지 않음. 술꾼들에게는 오히려 해장에 어울리지 않을까? 사슴고기 함박을 토핑해봤는데 다져서 양념된 상태라 말 안하면 그냥 쇠고기인줄 알 듯 #삿포로 Curry Shop S カレーショ... 더보기

カレーショップ エス

〒060-0063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3条西4丁目 シルバービル B1F

dariag

3개월

프렌치 코스요리인데 묘하게 일식 먹는 느낌이 든다. 일본의 프랑스식당들이 대체로 이런 스타일이라고 듣긴 했지만서도. 음식들 다 괜찮았고 프렌치 여기보다 더 잘 하는 집도 많겠지만 5천엔 코스에 이 정도 퀄리티면 한국보다 낫지 않은가. 게다가 연미복 입은 웨이터들이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극진히 서빙을 해서 이것 또한 즐거운 경험 #삿포로 L'Auberge de L'ill Sapporo オーベルジュ ド リル サッポロ

オーベルジュ ド リル

日本、〒060-0061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1条西28丁目3−1 L’AUBERGEDEL’ILLSAPPORO

dariag

3개월

오래된 목조주택을 커피숍으로 만든 곳이라 한국인들도 많이들 찾으시더라는. 이런 가게는 조용한 분위기에 느긋하게 즐기다 가야 할 것 같은데 테이블이 몇 없어서 웨이팅 필수. 부산사람이라면 전포동에 이런 스타일 카페 천지인데 굳이 시간 들여서 경험할 것까지야 싶음. 코스모스라 이름붙인 블렌딩이 꽃향과 고소함이 조화스럽더라는 모리히코 森彦 #삿포로

Morihico

日本、〒060-0062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2条西26丁目2−18 茶房森彦

dariag

3개월

부타동은 역시 삿포로가 맛있는듯. 고기 자체도 맛있지만 소스의 단짠이 더하지도 덜하지도 않은 딱 적당히 즐거운 맛. 돈지루도 같이 시켜봤는데 짜면서도 입에 착 감기면서 너무 오래 가지도 않는 감칠맛이 있다. #삿포로 잇핀 스텔라플레이스점 十勝豚丼いっぴん ステラプレイス店

十勝豚丼 いっぴん

日本、〒060-0005 北海道札幌市中央区北5条西3丁目

dariag

4개월

지옥의 강배전 커피와 토스트. 일본의 커피체인점은 참 쓴 맛 좋아하는 듯 #삿포로

宮越屋珈琲 新千歳空港店

〒066-0012 北海道千歳市美々 新千歳空港内 旅客ターミナルビル3F

dariag

4개월

삿포로 사람들은 술 마신 후 2차로 파르페를 먹는다고. 영업시간도 저녁부터 자정까지. 아름답게 쌓아 올린 파르페가 층마다 맛의 조합이 다채롭다 #삿포로 Parfaiteria Pal 夜パフェ専門店 Parfaiteria PaL (パフェテリア パル)

夜パフェ専門店パフェテリア パル

〒064-0804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4条西2丁目10−1 南4西2ビル 6F

dariag

4개월

말복은 지났지만 장어를 먹어봅니다. 부드럽긴 한데 촉촉한 느낌이 별로 없어서 좀 퍽퍽한 느낌 #삿포로 카도야 かど屋

かど屋

〒064-0804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4条西2丁目8−7 わたなべビル

Beer Inn 주세 내려간지 오랜데… 저렴한 주세와 오랜 수입의 역사, 그에 따른 많은 수요에 일본의 펍, 바에서 느낄 수 있는 경험의 폭은 한국의 그것보다 넓고 깊은 것이 사실이다. 최근 맥주와 탁주에 한해 주세가 변경되었으나, 아무래도 여러 이유에서 일본의 가격 경쟁력은 무리인 듯 하기도. 크래프트 맥주의 러버로서 스스키노 남쪽 한적한 나카지마 공원에 위치한 펍에 방문하였다. 화려한 맥주 캡과 병으로 장식된 길을 내... 더보기

麦酒停 (Mugishutei)

〒064-0809 北海道札幌市中央区南9条西5丁目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