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아춘
進雅春


進雅春
배달
혜화 진아춘의 볶음밥. 진아춘 하면 100년(진짜 100년) 가게라는 명성인데, 사실 중간에 잠시 휴업한 기간을 따지면 문을 연지는 100년이지만 영업기간은 100년이 좀 안되는 걸로 알고 있다. 이날도 지인과 방문하여 짜장면과 볶음밥을 시켜서 먹었다. 볶음밥은 특출나다 정도는 아니지만, 잘 볶아져서 고추기름을 입은 듯 불긋불긋한 색이 돌고 고소한 맛이 나는 좋은 볶음밥이었다. 언젠가 진아춘 깐풍기를 먹어보고 싶은데 꽤나 가격이... 더보기
100년 가게(진짜 곧 100년)인 혜화 진아춘의 삼선짜장. 간짜장 비슷하게 소스를 따로 주신다. 정통 간짜장이라기엔 살짝 전분물이 들어간 거 같긴 한데, 나올 때까지 시간이 좀 걸린 걸 보니 바로 볶은 거 같긴 하다. 새우, 오징어 그리고 뭔가 해삼 같은 것이 들어간 거 같은데, 물컹한 게 진짜 해삼이라면 오랜만에 진짜 삼선(육해공 삼선은 아니고 해물 삼선)짜장을 먹은 셈이다. 맛은 간이 다소 담백한 편. 단맛은 살짝 있고 고... 더보기
100년 가까이 된 중국집 집안 대대로 몇대에 걸쳐 전수된 집이 아니라면 현재 유리나라에서 100년이 됐다고 100년전 중국요리를 맛볼 수는 없을거에요 이 집도 마찬가지인 듯 1925년에 개업을 하셨다고는 하지만 이전과 휴업 등을 반복해서 100년을 이어 왔다는 연속성에는 무리가 있을 듯 합니다 현대적인 분위기는 노포의 느낌은 없고 평범한 동네 중국집 분위기에 요리도 크게 특징은 없습니다 다만 짜장면은 제가 기억하는 어... 더보기
오래된 중식당이라고 합니다. 간짜장(메뉴명은 삼선짜장)이 유명하다 들었는데, 재료가 잘게 다져진 비주얼에서 이미 감동… 단맛이 강하지 않고 간간한 감칠맛이 강조되는데 채소, 해산물, 육류의 균형이 좋았다. 깐풍기는 흔히 아는 매콤한 스타일이 아니라 간장 치킨 같은 양념이 살짝 코팅되어 있는데 그래서 바삭한 튀김옷이 강조된다. 탕수육은 소스에 푹 담겨야 맛이 살아나는 타입. 맛이 강하지 않은 은은한 소스가 잘 어울린다. 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