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보다 창자류를 조금 더 먹을 수 있게되서 먹으러 온 양대창. 결론적으론 다른 식당은 모르겠지만 양미옥의 창자들이라면 쌍수들고 환영할듯하다. 양은 아삭거리고 대창은 누린내 없이 숯불향이 잘 베어져 기름맛 가득. 양념도 많이 자극적이지 않았고 찍어먹는 새콤한 소스 덕에도 질리지 않고 잘 먹은듯 하다. 양곰탕은 나에겐 누린내가 느껴져 먹지 못했고 냉면도 평범. 하지만 주메뉴인 양과 대창이 내입에 아주 잘 맞아서 땡길 때 재방문할 ... 더보기
#북창동 #양미옥 미리 써놓은게 아까와 대방출5 "양대창의 평균 기준이 되는 양미옥" 양대창으로는 사대문 내에 역사적으로 으뜸인 양미옥 처음으로 양미옥을 방문해 보았다. 전형적인 구이 노포이고 이모님께서 잘 구워 주신다. 당연히 강남에서 유명한 양대창집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여러모로 아쉽다. 특히 양념이 과해 많이 먹으면 입안이 피곤해지는 현상이 벌어진다. 식감도 질깃하고 겉은 마르고 속은 안익은 느낌이라 이래 저래 나의 ... 더보기
을지로점이 없어지면서 남대문점으로 방문. 여전히 맛있는데. 전보다 더 맛있어진 것 같다 속까지 숯불향에 양념 머금은 양은 더 부드럽게 씹히고. 양에 기름 코팅 용으로 같이 주문한 대창도 톡톡 맛있게 터진다. 백김치 포함 반찬 정갈하고 이모님도 고기 넘나 잘 구워주심. 된장찌개는 여전히 찐한 멸치 맛이 맛있게 우러났다. 누룽지랑 같이 하기 좋음. 갈비도 어째 전보다 더 두툼하고 부드러운게.적당히 잘 구워내니 고급스러운 양념 육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