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동 #소연 "간결한 안동국시로 유명한 곳" 삼성동 뒷골목도 시내 회사촌 뒷골목의 먹자지대와 다름없다. 워낙 식당, 술집이 많다보니 이런 저런 종목들이 많은데, 안동국시로 유명한 <소연>도 점심시간이면 발디딜 틈이 없이 인기다. 익히 아는 안동국시 처럼 뽀얀 모양이 아니라 곰국시 같이 맑은 듯한 국물이 소연의 특징인데, 그러다보니 국물의 진득함이 가볍고 경쾌하다. 살짝 마싯군의 도움을 받은 국물이지만 감칠하면서 개운하... 더보기
네이버 예약 후 꼭 확인전화 하시길! 네이버 예약 믿고 그냥 갔으면 완전 황당하였을 뻔 했음, 어르신들 모시는 자리라 확인전화로 잘 예약되었나 문의했더니, 예약이 안되어 있길래 네이버로 예약 확인해달라했는데 한숨을 푹 쉬셨음. 이럴거면 네이버 예약 닫아두시지 왜 굳이... ㅠㅠ 그러나 맛집은 맞음! 고기 육수가 제대로인 국시는 취향저격이었음. 국수가격이 만원을 넘기니 비싸다고 생각하겠지만 한 그릇에 완전 찰랑차랑 담아서 주심. ... 더보기
근처에서 건강검진을 받았는데 요즘은 코로나 때문에 죽을 안주는 것이었어요?!?! 그래서 정~말 오래간만에 안동국시집 소연에 왔습니다. 내시경을 한 뒤라서 밀가루보다 밥이 나을 것 같아 국시를 먹으려다가 국밥을 주문했는데 너무 오래간만에 와서 국시 하얀 국물에 밥 마는걸 국밥으로 착각했지 뭐에요 😇 소호정이랑 같이 국밥은 경상도식 빨간 소고기 국밥이에요. 파전은 처음 주문해봤는데 맛있고 재료도 실한데 엄청 크게 나와요. 왜 그... 더보기
빨간국물이지만 심심한 간에 무가 주는 시원한 맛으로 먹는 국밥. ㅡ 날씨가 쌀쌀하니 든든하게 먹고싶다는 이유로 오늘의 메뉴는 국밥. 안동국시 집이라서 자연스레 국밥은 소고기 국밥으로 생각했다. ㅡ 반찬 직접담근 반찬들 위주이며 특히 된장을 무친 깻잎이 기억에 남는다. 짜지 않고 담백한 된장에 깻잎향 덕분일 것이다. ㅡ 국밥 생각보다 뚝배기가 팔팔 끓는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 숟가락을 휘 저어 보니 큰게 뭔가 걸리더라. 뚝배기 1/...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