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려
蝸廬


蝸廬
예약가능
주차가능
혼밥
콜키지유료
나는 여기를 스시 오마카세인줄 알고 예약했는데.. 가보고 나니 런치만 스시 오마카세였고 디너는 일식 오마카세였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그냥 일식 오마카세여서 더 좋았음ㅎㅎ 몹시 다행.. 맨처음부터 챠왕무시가 아니고 스프가 나오길래 특이하다고 생각했을때 알아차렸었어야했나! 하여간 콜리플라워 스프는 부드럽고 스타트로 너무 좋았다. 올라간 굴볶음과 유자가 잘어울리고 맛있었음 사시미는 아카미 시마아지 피조개 도미 방어등살 오도로 였는데 ... 더보기
점심오마카세(60,000). 이 자리에 아주 오래 전부터 있었던 집은 아닌 듯하다. 초밥 손으로 집어먹는 것을 권장하는지 물티슈 깔린 작은 접시를 앞에 놓아주는 것이 인상적이었다. 샤리가 뭉친 정도가 아슬아슬하게 느슨한 것이(젓가락을 집었을 때 흩어지지는 않았지만 아 확실히 느슨한 편이다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가 싶기도 했다. 사실 식사하며 동행과 대화를 나누느라 음식을 음미하면서 먹긴 어려웠지만, 막 화려한 맛은 아니지... 더보기
향이 적고 부드럽게 넘어가는 사케는 어떤거냐고 물어봤더니 세이게이를 추천해주셨다ㅎ 안그래도 요새 우영우에 꽂혀있는데 세이게이가 고래라는 뜻인데 술고래라고ㅋㅋ 녹차면 위에 마 갈은거랑 참치랑 우니 올린것도 맛있고 전복죽인가? 저기서 약간 트러플향 나는거 같았는데 저것도 엄청 맛있었음 전복이 야들야들~ 깐풍기는..음...이렇다할 그런게 모르겠다 식빵 위에 안키모 발라서 샌드 해주시는데 이건 나중에 해먹고 싶을정도로 맛있었음ㅇ... 더보기
와려한 조명이 나를 감싸네~ 무시무시한 물량공세, 그러나 결정적인 한 방이 없어 조금 아쉽. 삼성동의 미들급 스시야 와려를 다녀왔습니다. 작년에 친구에게 시험 합격 기념으로 밥을 사 주었는데, 올해는 제가 그 입장이 되어서 얻어먹게 되었네요. -------- ♤ 런치 오마카세 (60,000₩) ✔ 차완무시 ✔ 장국 ✔ 광어 사시미 ✔ 방어 사시미 ✔ 도미 ✔ 한치 ✔ 방어 ✔ 전갱이 ✔ 학꽁치 ✔ 딱새우&우니 ✔ 아카미 ✔ 오도... 더보기
한줄평: 가성비 런치 스시도 좋지만, 요리 중심 디너 코스도 최고! 런치에 맛있게 스시를 먹었던 와려에 디너에 방문했다. 디너도 스시 쥐어주시는 줄 알았는데, 디너는 요리 중심이었다. 원래도 디너부터 영업했다가 런치 시간이 비니까 스시를 시작하셨던 거라고 한다. - 호박스프 하몽 슬라이스가 올라간 호박스프. 마치 스페인에서 먹던 가스파초의 어레인지 버전 같은 맛이다. - 광어 딱새우 가리비 샐러드 내가 좋아하는 해산물들이 가득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