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틀러
bott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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굴에 미쳐있는 사람이 굴에 미친 사람들에게. — ‘한국인의 밥상’ 작가였던 음식탐험가 장민영님은 자칭 굴에 미쳐있는 여자다. 말 뿐이 아닌 것이, 벌써 4년 째 <오마이오이스터>라는 축제를 주최하여 국내의 멋진 굴들을 알리고, 더욱 근사하게 먹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이번 축제엔 굴 전문 식당 외에도 내추럴와인바, 사카바, 위스키바 등 다양한 식당들이 참여해 자신들의 스타일로 만든 개성 넘치는 굴요리를 선보인다. 개인적으로 ... 더보기
* 보틀러 (와인바, 서울 중구 충무로3가) 작년 가을 즈음 날이 제법 쌀쌀해지던 때에 찾아갔습니다. 저녁 간단히 먹고 추위(...)를 피할 곳을 찾다가 그간 궁금했던 장소로 낙점했어요. 저녁 장소와 멀지 않아서 걸어가기에 좋았어요. 광화문 루뽀(LUPO)를 운영하는 잇츠피리언스가 운영하는 2번째 공간이라고 합니다. 👍 취한다! 깔끔하고 깔롱지고 고급스럽고... 좋은 말 다 갖다붙여도 될 인테리어가 먼저 눈에 들어왔네요. ... 더보기
제이드앤워터x보틀러=워터보틀 다녀왔어요. 시메사바를 목이버섯이랑 먹는 조합이 즐거웠습니다. 조개는 적당히 익어서 좋았습니다. 홍합의 끝을 본 느낌인데 홍합이라 그런지 끝이 좀 빤하긴 했어요. 3번째 사진은 작게자른 전복에 이스트와 단백질파우더를 뿌린건데, 단백질파우더의 그 냄새가 의외로 전복과 잘 어울려서 아주 즐거웠습니다. 토마토와 함께 먹으면 그 살짝 역한(?) 향이 잡히는데, 저는 전복맛과 같이 전체적으로 어울리는 느낌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