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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옥 인천공항 제2터미널점

한식 2 10 10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4층

상세정보

정보 없음

포스트 22

ɴᴏᴏʜɪᴢ 4개월
#고독한_누부장 #평화옥 첫 도전 :) 출장 떠나는 길에 #양곰탕 을 먹을까 #평양냉면 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투이타 집단지성의 힘을 빌려 #매운양곰탕 을 주문했고ㅋㅋㅋ 꾸꾸님 강추를 받아 #튀김만두 를 곁들였어요(feat. 참이슬🍾). 양곰탕은 저 국물의 뻘건 색깔에 비하면 그렇게 맵지는 않았는데, 조미료 깊은 맛 없이 살짝 닝닝한 편이어서 처음엔 으응? 싶었지만 흰쌀밥을 곁들여 먹으니 감칠맛이 폭발하는 의외의 매력이 있었어요. 양이랑 양지랑 우설(?)을 비롯한 다양한 부위가 건더기로 들어 있었는데, 고기의 양도 양이지만 질이 상당히 좋아서 저으 기부니도 같이 좋아졌답니다. 맛도 냄새도 식감도 훌륭해서 임대료 비싸기로 소문난 인천공항에서 15,000원이란 가격이 납득이 되어 버렸어요(삼성동 2호점은 13,000원이라지요?ㅋ). 튀김만두는 정말 안시키면 손해일뻔 했네요🐽 한번 찐 만두를 다시 튀긴 방식이라 만두피가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쫀득한데, 속에 고기가 많이 들어갔는지 반을 가르면 기름이 쫘악 흐르더라고요. 간이 좀 세고 후추 향이 강해서 그냥 먹기 보다는 밥 반찬이나 술 안주로도 적당해 보였습니다. 반찬이 왜 하필 오뎅볶음과 해조류볶음인지는 잘 이해가 가진 않았어요(물론 둘다 다른 어디보다 퀄리티가 높았습니다만). 서비스하는 직원들이 전반적으로 좀 어리버리한 것도 좀 걸렸는데, 특히 퇴식구 쪽에서 때려부숴버릴듯한 식기 소음을 내는 건 정말 거슬렸어요. 안그래도 천정도 높고 소리 반사 잘되는 인테리어라 사람들 목소리가 웅얼웅얼거리는데 금속성 소음까지 더해지니 음식 자체와는 별개로 밥 맛이 달아나는 기분이었습니다. 온라인 상에 평화옥에 대해 여러 말들이 많지만, 그전에 인천공항에 있던 식당들은(특히 1터미널) 값만 죽어라 비싸고 전혀 만족스럽지 못했던 게 대부분이라, “미슐렝 2스타 쉐프” 식당에 대한 기대만 좀 접으면 여기서 (좀 비싸지만) 만족할만한 한끼 듬직하게 먹고 비행기 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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