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 #삼각정 "모소리살의 원조" 요즘 돼지고기도 특수부위를 많이 먹는다. 특히 뒷고기라는 총칭으로 판매가 되는 돼지의 여러 부위는 독특한 식감과 다양한 맛이 일품이다. 이런 점을 잘 이용한 원조식당이 용산의 <삼각정>이다. 1980년대에 개업한 이곳은 약 30여년의 역사를 가진 노포인데, 안타깝게도 코로나 시절에 폐점을 했다가 몇 년 전에 다시 복귀를 하셨다. 문닫은 삼각정 앞을 지날 때에 쓸쓸함을 느꼈었는데, 이제 새... 더보기
방문 날짜: 23-08-25 기존 손문갈매기 가려다 만석이고 웨이팅 걸기는 너무 귀찮아서 찾아낸 삼각정. 신용산역과 삼각지역 사이에 있는 노포 스타일 고깃집이다. 이런 특수부위 고깃집들 특성상 좋은 부위들은 소진되기 십상이라 늦게 가서 걱정이 됐었는데 다행히 모소리, 가오리, 이겹살 다 있어서 1개씩 시켰다. 모소리살 🤡: 우리가 아는 항정살이다. 사람의 목덜미쪽 고기다. 개인적으로 정육점에서 나오는 길쭉한 모양보단 이런 특... 더보기
젓가락 놔주실 때, 뜻밖의 정갈함에 안 먹었는데도 맛있을 거 같은 느낌이…!! 8시에 신용산에서 줄 안 서고 마지막 테이블로 바로 입장할 수 있는 역 근처 식당이라니 너무 좋네요. 아재들과 힙플러들 근처 직장인이 공존하는 것부터 맛집 느낌 옵니다. 코로나 때 쉬시다가 최근 재영업하는 거 알려주신 @singteddy 님 @hello1198님 너무 감사합니다. 옆 남자분이 여긴 원래 반차 내고 오는 곳이라고.. =_= 행복해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