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버틀러
Little Butler
Little Butler
생긴 초반에 이국적인 외관으로 호기심이 생겼었는데, 우연히 종로에 들렸다가 리틀버틀러에 들어갔다. 초록 외관이 햇살이 좋은 날에는 유난히 빛을 발하는 모습이 지나가도 발을 이끌리게 하는 묘한 매력이 있었다. 시끌벅적한 옆 레이어드카페에 비해 조금 조용한 분위기였다. 뭔가 외관과 인테리어로 인한 거품이 빠진 후, 고요해진 카페를 보는 느낌이었다. 그래도 호기심에 들어갔다. 슈페너를 먹었다. 좁은 와인잔 비슷한 곳에 커피가 담겨져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