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병원 맞은편 건물 2층에 위치한 오래된 죽 전문점. 처음 운영하셨던 조희숙 셰프님이 한식으로 유명하시다고 하는데 지금은 아들이 대를 이어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담백하고 건강한 죽메뉴들 뿐만 아니라 비빔밥, 국밥 메뉴들도 맛있어서 점심 시간대에 늘 사람이 많다. 쉽게 먹기 좋은건 우렁강된장비빔밥. 간도 적당하고 나물과 야채도 신선하다. 솥밥 메뉴도 맛있는데 요리 나오는데 시간이 더 걸려서 사람 많을 때 잘못걸리면 더 기다려야할... 더보기
죽은 나의 동반자... 위장이 예민할 기세가 보이면 아예 끼니를 죽으로 해결합니다. 본죽 본사에 기둥 하나 정도는 내가 세웠다..^_ㅠ 죽향에서 소고기야채죽을 먹었어요. 정갈하고 슴슴한 맛. 속이 편안하고 깔끔합니다. 위장아 제발 나대지 좀 마.. 마지막에 후식으로 오미자차를 내주셔서 좋았어요. 다만 조리하시는 분들, 반찬 담거나 서빙하시는 분들 전부 마스크를 쓰는 둥 마는 둥 하셔서 당황스러웠어요. 코시국 이후로는 처음 ... 더보기
슴슴 부들한 두부바지락죽 원래는 송죽에 가려고 했는데 임시휴무라 다음에 갈 곳그로 점찍어두었던 죽향을 먼저 다녀왔습니다. 일요일에 갔는데 근처에 대형교회가 있어서 그런지 사람이 꽤 있더라구요. 삼계죽과 두부바지락죽을 주문했는데요. 삼계죽은 무난한 삼계죽 맛이었는데, 두부바지락죽에 계란과 두부가 들어가서 그런지 부들부들하니 맛있더라구요. 간은 전체적으로 매우 삼삼한 편인데 의외로 후추가 꽤 들어가있어서 살짝 매웠어요(근데 이건 지... 더보기
(방문포장) 올만에 학교갔다가 백병원 앞에서 버스 내려서 걸어온지라.. 월요일에 다녀왔는데 아직도 근육통이 ㅠㅁ ㅠ 아무튼 여기 조금 점찍어두고 있었는데 용돈날이라 특으로 시켰다 기본메뉴는 8천원 언저리인데 무려 2만원..!! 그렇다고 양은 많은거같지 않은데 한입 먹을 때마다 전복이 들어옴 크흐 본죽은 좀 조미료맛 많이 나는데 여긴 슴슴하고 좋았음 그리구 기다릴 때 직접 만든 주스 주셨다 친절하심 추천이 아닌 이유는 전복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