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스
MITASU
MITASU
1. 캐치테이블에서 예약을 받긴 하는데 오픈시간만 받는다. 혼자라서 안되면 말고라는 생각으로 워크인 했는데 아슬아슬하게 바 말석에 자리를 받았다. 잔술들은 2시간 보틀은 3시간 제한이 있는 곳. 자리가 넓지 않아 회전율을 높히기 위해 어쩔 수 없을 듯. 방문 한 동안 제한시간 동안 거의 보틀을 시키고 3시간 제한시간동안 회전이 안되는 모습을 보았다. 2. 칭찬하고 싶은 부분은 사케 질이 꽤 좋았단 점? 보통 10만원 이... 더보기
재료는 좋은 거 쓰는 곳 맞습니다. 다만 맛내기나 조리 스킬이 독보적이고 남다른 곳인지는 모르겠고 양도 아무리 술집이라한들 지나치게 적습니다. 그리고 연예인 단골이랑 일반 손님 차별이 심하다느니 뭐라느니 그런 얘기가 돌았던 곳이기도 한데.. 뭐 그건 썰일 뿐이고 사실이라고 해도 단골 더 챙기는 거 사장 맘인 거 알지요. 그러나 그 얘기와 별개로도 접객이 좋은 편은 아니야요. 결론은 나혼산 버프, 이촌 버프 듬뿍 받은 곳. 여길... 더보기
❤︎그루비한 분위기가 잘 어울리는 이자카야, 멘치카츠 최고 ! 너무 궁금했던 곳이라 날 잡고 방문했는데, 역시나 1시간 넘게 웨이팅을 해야된다고 하여 2차로 가게 된 곳이다. 1차를 근처 횟집에서 회를 먹어서 아쉽게 미타스에서 인기 메뉴중 하나인 회를 먹진 못했지만 다른 메뉴들도 만족스러웠기에 재방문의사가 있어 다음에는 꼭 모듬회를 먹을거라고 나오면서 다짐했다 ㅎㅎ 내부는 어두운 조명 속 뭔가 그루브한 음악이 잘 어울릴 것 같은... 더보기
맛있다. 여기가 일본이다. 그리고 그렇게 동네 아지트가 사라져버렸다… 이촌동의 작은 이자카야다. 테이블 3개와 다찌석이 전부인 작은 곳이다. 예약을 하지 않으면 극한의 웨이팅을 해야한다는 두려움때문에 예약을 하고 찾아갔다. 사시미5종, 금태소금구이를 주문했다. 기본 오토시로 닭껍질/양배추무침을 줬는데, 오…. 닭껍질 특유의 비린 맛이 있지만, 미소와 양배추로 잘 잡아냈다. 뭔가 요리에 대한 호기심이 무럭무럭 자라났다. 먼저 사시... 더보기
이곳이야말로 리틀도쿄. — 서울에서 일본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는 동네 동부이촌동. 10여년 전 만해도 이곳은 “리틀도쿄”로 불리던 서울의 일본음식 메카였다. 예컨대 ‘스즈란테이’가 풍기는 일본가정식의 감성과 아파트 상가 지하 ‘미타니야’의 힙합은 당시에 범접할 수 없는 것이었다. 하지만 서울일본인학교가 상암동으로 이전하고, 홍대에 일본 일상식이, 압구정 일대에 스시야와 이자카야 문화가 꽃 피우면서 이 동네가 예전에 가졌던 ... 더보기
흥겹지만 아련한 멜로디의 시티팝이 흘러나오는 공간 속 좁은 바 좌석에 앉으면 여기가 진짜 일본인가 싶은 기분이 드는 곳. 워크인으로 갔는데 예약석 정해진 시간이 조금 남은 틈에 간단하게 맥주 한 잔 했네요. 아지후라이(전갱이)를 하나 시켜 먹었는데 진짜 부드럽고 기름내 없이 생선의 좋은 향만 뿜뿜했어요. 소스도 넉넉하게 나와서 듬뿍 올려 먹어도 괜찮았구요. 맥주가 줄어드는 것이 너무나 아쉬웠던 순간..! 다음엔 반드시 예약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