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약가능
주차불가
유아의자
콜키지유료
“정체성을 잃은 오리고깃집” 말년휴가 나온 친구와 오리로 유명한 뚝도농원에 갔습니다. 예전에는 오리만 팔고 예쁜 조명도 있었다는데 오리만으로는 살아남기 어려웠는지 돼지고기를 더 많이 파네요 메인인 오리로스는 살짝 덜 익혔을 때 느낄 수 있는 꼬들꼬들한 식감이 좋았고 기름이 가득해 촉촉해서 먹기 좋았습니다. 시제품의 퍽퍽한 오리랑 같은 로스가 맞나 싶어요. 돼지고기도 기대는 안 했지만 생각보다 감칠맛이 좋았습니다. 다만... 더보기
3명이서 성수에서 만나기로 약속하고 이곳으로 왔습니다. 브레이크 타임 3시~4시인걸 깜박하고 있다가 저는 3시부터 와서 기다리느라 엄청 배고팠고, 다른 일행들은 차가 막힌 덕분에(?!)제 시간에 와서 맛있게 즐겼어요. 오리로스가 제일 유명한 집이라서 로스 반마리가 2인분이길래 4인분에 해당하는 한마리 주문해서 먹었어요. 순두부 찌개하고 감자밥도 시켰구요. 고기는 초벌굽고 잘라주시면서 부위별로 어떻게 더 구우라고 알려주셔서 그대... 더보기
몽탄, 금돼지식당, 산청숯불가든 등을 만든 팀의 또 다른 업장이다. 처음에 나왔을 때는 다양한 오리고기 요리를 취급하였으나, 현재는 돼지고기가 메인으로 바뀌었고 오리 메뉴는 많이 줄었다. 아무래도 성수 한복판의 큰 건물에서 오리고기만으로 살아남긴 어려울 것 같긴 한데 그래도 나같은 오리고기 러버 입장에선 살짝 아쉽긴 하다. 공장을 개조해서 만든 공간이라 인테리어가 상당히 힙한 곳이다. 다만 누리끼리한 조명 때문에 고기가 잘 익... 더보기
예전에 오리고기 전문점이던 시절 굉장히 가보고 싶은 곳이었는데, 어쩌다가 방문해 볼 기회를 얻었다. 요즘에는 식당 컨셉이 좀 바뀌었는지, 돼지고기 위주로 메뉴가 개편되어 있었다. 오리고기도 여전히 취급하긴 한다. ♤ 오리로스 반마리 (40,000₩) ♤ 고추장 주물럭 2인분 (38,000₩) ♤ 항정살 2인분 (36,000₩) ♤ 순두부찌개 (9,000₩) ♤ 된장찌개 (9,000₩) ♤ 물냉면 (8,000₩) 오리로스는 ... 더보기
이 곳, 뚝도 농원은 내가 오래 전부터 노리고 있던 곳이다. 내가 좋아했던 어떤 유튜브 채널에서 보고 꼭 가봐야지 체크해둔 게 벌써 한 2년은 넘은 것 같은데 성수동 자체를 올 일이 거의 없어서 잊고 있다가 이번에 드디어 방문했다. 가게가 대로변에 위치해 있는데 언뜻 봐서는 음식점 느낌이 아니라 회사 창고 같은 느낌이다. 미리 생김새를 봐두고 가지 않으면 그냥 무심코 지나칠 수도 있을 법 하다. 뚝 도 농 원 이라고 간판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