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카야 라멘의 범주를 벗어난 로컬라이징 된 돈코츠 라멘 중 가장 잘 만들어낸 라멘. 어느순간부터 돈코츠 스프가 부담되기 시작해서 잘 안먹게 되었습니다. 아마 그런 생각을 하는 직장인들이 많을텐데, 종로에서 직장인 상대로 영업하는 집이라서 그런지 고객들의 니즈를 잘 파악한 것이 아닌가? 싶은 맛입니다. 다만 오리온 맥주의 상태가 만원에 330미리 주는것 치곤 다소 아쉬움. 꼬치류는 그릴 담당자의 실력이 확실하다. ... 더보기
늦은 시간까지 라멘을 먹을 수 있는 곳을 찾는다면 여기!! 인근에서 술을 마시다 적당히 오른 취기에 뜬금없이 라멘이 너무 땡겨서 계획도 없이 방문한 오카구라. 늦은시간이었던지라 라멘 전문점은 다 마감시간이었기에 사실 이곳말곤 선택지가 없었다. 라멘을 파는 이자카야라고 입구부터 대문짝만하게 쓰여있다. 반지하인데 생각보다 내부가 넓직했다. 주문은 미소라멘과 마제소바 그리고 맥주 한 병. 얼큰하게 취한 상태로 먹었더니 국물이 어찌나 ... 더보기
예전부터 을지로 라멘 맛집으로 알고 있던 곳이라 방문해보고 싶었는데 자리를 옮겼더라구요! 그래서 점심때 라멘 먹으러 방문해봤습니다. 개인적인 입맛으로 느끼하고 기름 둥둥 떠있는 라멘을 별로 선호하지 않는데 오카구라 라멘은 매운 라멘메뉴가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매운 단계를 1,2,3 단계로 선택할 수 있는데 저는 2단계로 먹었는데(평소에 엽떡 오리지널 평범하게 먹는 정도로 매운걸 잘 먹는 편이에요) 적당히 맛있었어요! 가격이 12... 더보기
을지로쪽에 있던 일본식 라멘&이자카야 오카구라가 종로쪽으로 자리를 옮겼다. 연말에 재오픈 했는데, 지하이긴 하지만 매장도 넓고, 구분된 룸 형식의 자리도 많아서 확실히 저녁 영업을 더 염두해둔 느낌이 들었다. 점심에 라멘 먹으러 방문했고 기본인 돈코츠 라멘으로 주문했다. 국물이 굉장히 진한편이라 그런 느낌을 좋아하는 사람은 맛있다고 하고, 보통 한국인 입맛이면 느끼하다는 얘기를 더 많이 들은 것 같다. 같이 나오는 단무지+생강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