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장
반려견동반
커피와 음악을 좋아한다면 무조건 갈 만한 커피집 ——————————————————— 정신없는 서울시청과 명동을 피해 이 곳을 찾았는데요 느좋 LP 음악을 들으며 커피 (핸드드립 포함) 먹을 수 있었습니다 디저트는 없고 커피로 승부보는 것 같았어요 처음에는 자리 없나 당황할 수 있지만 안에 공간이 여러 군데 있고 2층에도 먹을 수 있어요 제가 고른 녹턴 핸드드립 (6000원)은 고소하면서 씁쓸한, 다크한 쪽에 가까웠습니다 ... 더보기
시청역 카페 비온디앤. 가보고 싶던 곳인데, 지하철에서 넋놓고 있다가 시청역까지 간 김에(?) 한 번 방문해보기로 했습니다. 가게 구조가 독특하고, 빈티지 소품과 사진들이 빼곡히 있어 분위기가 특이하고 좋았어요. 사장님이 무척 친절하시고 원두 취향을 세심하게 물어보셔서 좋았습니다. 트로피칼 핸드드립 아이스 한 잔을 했는데, 코코넛과 과일 향이 은은하게 나는 맛있는 커피였어요! LP로 클래식도 틀어주시고.. 즐겁게 커피 마시며 독... 더보기
핸드드립, 라떼 커피 모임에서 가서 모든 종류의 핸드드립과 두 가지 라떼를 마셔봤습니다. 저는 땅콩 원두로 내린 따뜻한 라떼가 가장 맛있었어요. 정말 땅콩의 고소한 향미가 잘 느껴졌어요😋 트로피칼 원두는 코코넛 맛이 인상적이더라구요. 오픈한지 4개월 되었다고 하는데 풍기는 분위기는 몇 년 된 것 같아요. 손님들이 함께 완성해가는 카페라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좌석이 많거나 편안한 공간은 아니지만 사진, LP, 커피, 원목 가구에... 더보기
시청역 카페 비온디앤☕️ 주변인들의 자자한 칭찬을 듣고 설레는 마음으로 방문 이 공간에 반하고 소리와 음악에 반하고 멋지고 젠틀하고 친절하신 사장님께 반했다. 나와 내 일행 사진을 찍어주시고, 스피커에 대해, 주변 뮤지션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복도에 있는 피아노를 치며 노래해보고, 이탈리아에서 온 손님이 주셨다며 쿠키를 나눠주시고, “커피 더 드실래요?” 하시더니 제일 비싼 페루 게이샤 한 잔을 점드립으로 정성스레 내어주시고... 더보기
다양한 원두로 드립커피, 아메리카노, 라떼 메뉴가 있는 재밌는 집. 추천받아 주문한 필터커피 Panama / Finca Don Pepe가 아주 맛있어서 좋았다. 땅콩의 고소함이 느껴진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정말 고소함 끝에 적절한 산미가 아이스로 마셨을 때 아주 잘 어울렸다. 카페가 넓진 않지만 아늑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도 예쁘고, 정성스럽게 내려주시는 커피도 맛있고, 사장님도 아주 친절하시다. 다른 원두 커피나 라떼 마시러 다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