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가 고향인 우리 엄마는 어렸을 때 납작만두를 많이 먹었다면서 대구 갈 때마다 먹어야 한다고 하신다. (그러면서 어렸을 때 날아다녔다고 하는데 사실 여부는 확인할 수 없다.) 사실 엄마가 먹은 그때 납작만두는 이제 다 거의 없어졌고 이곳만 유일하게 남아 외형을 유지하고 있는듯. - 외지 사람들이 보면 이게 뭐냐고 하는데 만두 안에 내용물은 하나도 없고 있는 건 만두피이기 때문. 사실 만두 속의 맛으로 먹는 게 아니고 만두... 더보기
납작만두 대 4000원, 우동 3500원. 미성당이라는 상호명을 가진 식당은 대구에 많고 어디가 오리지널인진 아무도 모릅니다. 납작만두는 피가 거의 다 비슷해서, 굽는 스킬과 그냥 같이 내오는 음식의 차이인 듯 해요. 분명한 건 집에서 해먹으면 이 맛이 안 난다는 점. 서문시장에 있는 미성당 / 신남역의 미성당 중 신남역의 미성당을 방문해보았습니다. 이 곳은 떡볶이를 팔지 않고 쫄면, 우동, 라면이 있는게 특징. 다소 허름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