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가 좋아. 그거 빼곤 다 힘들어… 아쉽지만, 부산 사람들은 잘 가지 않는 곳이다. 백종원에 의해 유명해져버려 부산에 놀러오거든 꼭 가야만 할거 같은 이미지를 안겨주었다. 그런데, 부산 사람은 좀처럼 가지 않는다. 부산에 같이 온 동기들을 위해 찾아갔다. 가는 길에 흰여울문화마을도 있어서 찾아가는건 어렵지 않다. 햇빛이 내리 쬐는 중리해변 쪽을 걷다보면 해녀촌이 나온다. 바다를 바라보는 곳에 야외 테이블과 의자가 깔려있다. 적당... 더보기
. 오션뷰가 아니라 정말 바다를 바로 눈 앞에 두고 해산물과 함께 소주 한잔 마실 수 있는 낭만이 있는 곳. 지인 분이 파도 소리를 안주 삼아 술을 마시면 절대 취하지 않는다고 말하셨는데 약간이나마 그 느낌을 받았던 곳이었어요! 영도는 아직은 해운대나 광안리처럼 사람들의 발길이 많이 이어지는 곳은 아닌 것 같아요. 그마저도 흰여울마을이나 태종대로 몰리는 느낌? 저흰 애초에 이 곳이 너무 궁금했던 곳이라 점심과 저녁 사이에 잠깐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