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문점
大文店
大文店
24.11.11 대문정식과 물만두를 주문했습니다. 대문정식은 [오향장육, 짠슬, 간장, 미역계란국]로 구성되어있습니다. 만두 군만두 대표라니까 먹어줘야지 고기는 차갑고 퍽퍽하지만, 따뜻한 꽃빵과 아삭한 양배추, 상추를 싸 먹으니 그 느낌이 감춰졌습니다. 젤리 같은 짠슬과 간장은 오향장육의 양념장 역할을 해 시너지 효과 를냅니다. 물만두엔 오이 향이 살짝씩 납니다. 오이를 선호하는 사람들에겐 살짝 쏘는 오이 향이 좋게 ... 더보기
상당히 러프한 느낌의 오향장육과 바삭했던 군만두. 오향장육은 뒷다리살을 쓰는지 상당히 퍽퍽한 편이라 (식단 하는 느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을 것 같은데, 향 자체는 향신료를 많이 쓰지 않는지 향이 비교적 적은게 인상적이었고 짠슬이 정말 괜찮았습니다. 다만 마늘이나 오이같은 야채들 선도가 전반적으로 낮았던 건 아쉬운 요소. 중국집 세팅이라 그렇다 쳐도 오향장육과 만두를 같이 파는 곳은 특히 두 메뉴에 힘을 주는 느낌인... 더보기
22.02.21 생전 안 가는 영등포에서 약속이 생겨 뭐 먹어보지 고르고 고르다 안먹어봤던 오향장육 먹어보자 싶어서 대문점으로 출동했다 방문 전에 리뷰를 먼저 훑어보니 뭔가 차가운 편육같은 느낌이어서 사실 딱히 끌리는 곳은 아니었ㅋㅋ지만 그냥 도전정신으로 방문해서 여자셋이 오향장육 중에 군만두와 물만두 주문했다 오향장육의 비주얼은 이미 예상하던 바라 딱히 놀라울 것 없었으나 맛이 의외여서 놀랐다 혹시나 별로일까봐 중짜를 시켰... 더보기
#영등포 #대문점 #영등포시장탐방 1 "짠슬 하나로 이집은 게임 끝" 영등포 지역에 노포 중식당들이 좀 있는데, 그 중 오로지 오향장육과 만두로 경지에 오른 중식당이 이곳 대문점이다. 1968년에 개업했으니 55년의 업력으로 영등포를 이끈 노포 중에 하나로 이게 바로 진짜 오향장육인가? 할 정도의 비범함이 느껴진다. 짜장면 짬뽕 같은 중국집 기본 탄수화물이 없는 대신 각종 만두들이 유혹의 손길을 보내는 곳이다. 혼자 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