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성고기의 진수 #달밝은집 잉베이맘스틴의 공연이 고려대에서 있던 관계로 그동안 가고 싶어 찜만 해두었던 이곳을 드디어 가보게 되었습니다. 60일을 넘는 시간동안 숙성을 한 고기의 맛은 과연 어떨까 많이 궁금했거든요. 가보진 않은 식당이지만 가평의 명월집과 비슷한 곳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장님께 물어보니 함께 일을 했던 사이라고 하시더군요. 명월이란 이름을 풀어보면 달밝은집과 뜻이 비슷하니 아마 거의 같은 뿌리라고 볼 수 있겠네... 더보기
달 밝은 집 - 1인분(160g)(16.0) 껍데기(10.0) 명월집 st을 고대 종암동에서 가평의 명월집과 유사한 숙성, 불판 기술로 영업하시는 달밝은집. 한 스승아래 두 제자라고 들은 것 같다. 아무튼 작년 말?쯤부터 고대로 이사오셨을 때부터 그 맛이 궁금했었다. 먼저, 까다로운 예약방식과 자잘자잘한 규칙들과 가격 때문에 학생으로서 약간의 부담이 있었지만, 결론적으론 만족했다. 원래는 100%예약제였다가 지금은 자리 있... 더보기
예약 손님만 받고, 예약을 할 때 아예 고기도 미리 주문을 해야 한다는 이 집. 식사 시간도 2시간으로 제한하고 추가 주문도 받지 않는다. 이 집이 이렇게 깐깐하고 콧대 높은 까닭은 숙성 돼지고기를 내놓기 때문이다. 특별 맞춤 제작한 주물판은 손님이 도착하기 2시간 전부터 예열 해둔다. 최상의 고기 맛을 내기 위해서란다. 손님이 도착하면 매콤한 김치부터 불판에 깔고, 무려 66일을 숙성시킨 돼지 목살을 ‘초벌실’에서 구워온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