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유명해서 한 번쯤은 가본 집” 서울에서 길을 걷다 보면 ’명동칼국수‘를 한 번쯤 볼 수 있다. 이 때문인지, ’명동칼국수‘의 상호가 ’명동교자‘로 바뀌었음에도 이상하게 명동칼국수가 입에 더 잘 붙는다. 명동교자는 1960년대 쌀 생산량이 충분하지 않을 때, 정부의 식량 절약 정책에 맞춰 상업화되었다. 지금도 사람들로 북적한 명동에 자리를 잡아 유명세를 탔고, 대한민국에 있는 수많은 명동식 칼국수 집들의 뿌리가 되는 음... 더보기
명동교자
서울 중구 명동10길 29
#명동 #장수갈비 "사랑하는 나의 갈비 노포" 명동에서 가장 유명하고 손님이 많은 가게가 명동교자라고 한다면 가장 꾸준하게, 오랫동안 사랑받고있는 가게는 <영양센터>와 <장수갈비>가 아닐까? 영양센터와 장수갈비는 같은 주인장이 경영을 하는 가게로 1960년에 영양센터가 개업을 했고 1968년에 장수갈비가 개점을 했다. 장수갈비의 시작 이야기가 재미있는데, 주인장이 일본에서 먹은 양념고기에서 영감을 얻어 당시 숯불로 구워 먹... 더보기
장수갈비집
서울 중구 명동2길 54-1
#명동 #향미 "1+1=1" 중식돈까스를 맛있게 먹은 향미는 우육면이 유명하다. 유명하 우육면에 맛있는 돈까스를 얹으면 내가 좋아하는 바로 그 폭찹누들이 되니 향미의 돈까스면을 또 먹으러 방문했다. 우육면과 작은 돈까스가 서빙되는데 돈까스를 올리면 아주 근사한 비주얼이 된다. 다만 향신료가 느껴지는 우육면 맛과 역시 향신료맛이 나는 돈까스가 만나니 서로 맛의 상성이 맞질 않고 (뽈친 무나님의 표현) 서로를 지지하지 못하고 ... 더보기
향미
서울 중구 남대문로 52-5
#명동 #향미 "등잔밑이 어두웠다 - 드디어 찾은 중국식 돼지고기 튀김" 외국에서 딘타이펑을 가게되면 꼭 먹는 메뉴가 "Fried Pork Chop"이다. 검색해보니 중국어로는 #煎豬扒 인 것 같다. 뭐라고 읽는줄 모르니 뽈친이신 무나 @pwhlv99 님께서 읽어주시면 좋겠다 ㅋ 독특한 중식향이 나서 한국의 돈까스와는 구분이 되고 튀김옷이 얇고 고소하고 고기는 촉촉하다. 정말 맛있는 튀김인데, 이걸 볶음밥이나 닭베이스 누들... 더보기
향미
서울 중구 남대문로 52-5
#명동 #미성옥 "당대 최고의 수육" 명동 골목 깊숙히 자리한 60년된 노포설렁탕이다. 골목 뒤로뒤로 위치해 있어서 아는 사람만 갈 수 있는 비밀의 식당. 이집은 수육이 탁월하게 유명한데, 첫 방문에서 설렁탕만 먹고 꽤나 실망해서 그 뒤론 발을 끊었었다. 설렁탕도 못하는 집이 수육 잘하면 얼마나 잘하려고.... 이런 심리! 그래도 꼭 이집 수육은 먹고싶어서 방문했다가 인생수육을 만난 놀라운 반전이 펼쳐져다. #수육 예쁘게... 더보기
미성옥
서울 중구 명동길 2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