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행화촌 "여전한 솜씨의 클래식 화상 유니짜장의 표본" 참 오랜만에 방문한 행화촌 예전부터 중국대사관 근처에 잘하는 화상중국집들이 많았고 그 중 준수한 음식을 내는 행화촌은 나에게 맛있는 유니짜장면의 모티브를 준 곳이다. 본인의 짜장면 로드를 시작할 무렵 동네 짜장과는 차원이 다른 행화촌의 짜장면은 여전히 내 마음에 클래식한 화상의 짜장면으로 각인되어 있다. 이곳 짜장면의 맛이 예전과 달라졌나 확인차 들렀는데 여전히... 더보기
행화촌 평범하디 평범한 명동엔 생각보다 맛집이 없다. 중국인들 위주의 관광객 거리가 되어버린지 오래인 까닭일까. 얼마 안 남은 맛집인 미성옥을 들렀다가, 추운 날씨에 2차를 하러 쫓기듯 들어왔다. 술을 마시러 왔기에 깐풍기와 군만두로 결정. 깐풍기는 평범하게 맛있다. 바삭한 스타일은 아니고(개인적으로 이게 취향이다. 깐풍기가 프라이드 치킨은 아니지 않은가), 마치 꿔바로우처럼 쫄깃한 찹쌀옷에 매콤 새콤한 양념을 묻힌 느낌이다. ... 더보기
‘맛있다!’ 와 ‘괜찮다’에서 엄청 고민되네요. 짜장면 맛집인데 요리도 맛있다는 강력 추천으로 방문했습니다. 짜장면은 호불호가 갈릴 것 같은데 달았어요. 전 고춧가루를 뿌려 먹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전 단맛이 나는 게 메인이 아닌데 단 음식을 좋아하지 않아요… 그래서 짜장면은 아쉽지만 제 타입은 아니었어요. 잡탕이 제 취향에 쏙 들었습니다. 익숙한 맛인데 매콤하면서 묘하게 중독적이라 마음에 쏙 들었어요. 바로 이 잡탕 때문에 ‘맛...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