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은 기본, 기억은 덤입니다. 유년기에 처음 강동구로 넘어왔을때 살던 고덕동. 그 당시 강동구는 성장을 시작하던 베드타운이었기에 주변 친구들도 대부분 이곳 주공아파트로부터 강동러의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안다. 어렸을 때 "소머리"라는 이름에 끌려 방문했던 기억이 나는 곳인데, 고맙게도 근 20년의 세월을 지나 아직도 성업중인 곳이었다. 옛날엔 좌식이었던 것 같기도 한데 깔끔한 입식 좌석으로 바뀌었다. 메뉴는 소머리국밥들과 특이... 더보기
옛날 소머리 국밥집
서울 강동구 동남로82길 69
#소머리국밥 #뼈다귀해장국 처음 숭늉을 주는 바람에 헛된 기대를 품어. 저는 메뉴선정을 잘못하였습니다. 여기가 오래된 소머리국밥집이라 오가는 길목에 와봤습니다만, 모두 소머리국밥을 먹는다는 것을, 일말의 희망을 가지고 모든 메뉴가 평균은 할거야, 라는 제 생각에 뒤통수를 맞았지 뭐예요. 처음 먹어본 무청시레기 들어간 뼈해장국 추어탕인가 하는 비쥬얼의 맛도 엇비슷한 고기국물을 상상해 보시고.. 소머리국밥은 잡내가 없으니 ... 더보기
진우 소머리국밥
경남 사천시 용현면 사천대로 951
#경북포항 #장기식당 #소머리국밥 * 한줄평 : Since 1952, 포항 죽도시장의 소머리곰탕 • 포항 10미, 소머리곰탕 • 삼대천왕(평남식당) vs 수요미식회(장기식당) • 특으로 주문해야 모든 부위를 먹을 수 있는 건 국밥 상식 1. 경상북도 포항이라는 도시명 다음 떠오르는 단어 중 제일은 포항제철(POSCO)이고, 그 범위를 음식으로 한정하자면 물회와 과메기, 고래고기라 할 수 있다. 그런데 포항 죽도시장의 ... 더보기
장기식당
경북 포항시 북구 죽도시장3길 9-10
개신동해장국/개신동 항상 지나가면서 왜그렇게 차가 많을까 했는데, 먹어보니 이유를 알겠는 해장국 맛집. 국물이 정말 녹진하고, 소머리가 매우 쫀득쫀득하고, 넉넉하게 들어있다. 가격값 한다는 느낌을 받았다. 국물한 술 뜨는순간 바로 해장되는 맛!! 청주인들한테 들었떠니 식초고추다대기가 청주 특산물이라는데, 고추다대기를 나중에 넣어먹으니 그것 또한 별미. 깨끗한 국물에 먹고, 고추다대기넣고 먹으면 어른이 된 듯한 기분이다. ... 더보기
개신동해장국
충북 청주시 서원구 모충로 16
맛 4 / 5 분위기 3 / 5 한줄평 ) 옛날의 곤지암 소머리 국밥 만큼 맛있는 곳 요즘엔 소머리국밥을 찾기가 쉽지 않다 설렁탕, 순대국, 돼지국밥 등등이 차지하고 있으니까 이런 사골류 국밥 중 소머리국밥을 제법 선호하는 편인데 곤지암에 가지 않는 이상 제대로 먹기 어렵다 그나마도 지금은 맛있는 집이 별로 없다 그런데 이걸 삼척, 바다 동네에서 먹게 될 줄은 몰랐다 우선 국밥집에 기본찬이 8개나 된다 하나하나 때깔이... 더보기
횡성한우 소머리집
강원 삼척시 근덕면 덕산1길 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