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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O

먹은거 또 먹은데만 글쓸게요.
성남시 분당구, 서울시 광진구

리뷰 29개

M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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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감자케이크가 궁금해서 갔는데 맛있었다. 입안에서 처음엔 감잔데 마무리는 케이크라 재밌게 먹었다. 먹으면서 신기해서 웃음이 날 지경이였다. 특이하긴 한데 지나고 나서 생각나는건 오히려 몽블랑이다. 마롱크림이 묵직한게 입안에 오래 남았다. 까눌레는... 음... 내가 워낙 까눌레를 좋아해서 왠만큼만 하면 신나서 먹기는 하나 안쪽의 포들함(?)이 부족해서 아쉬웠다. 한번 가보라고 주변에 추천하고 싶지는 않다. 문젠 고객 응대 였는데 ... 더보기

하얀과자점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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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해요

5년

밀푀유도 그렇고 크루아상도 그렇고 한입먹고 ‘와! 이 버터 최고다!’생각하고 겉으론 점잖은체하며 마음속으로 깨춤을 추었습니다. 인상적이였던건 카라멜에끌레어랑 퀸아망... 아... 퀸아망... 사랑에 빠진거 같습니다.

마얘

서울 서초구 사평대로22길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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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다른데서 맛있는 육전도 먹어보고 해서 ‘와 존맛 육전 드시러 가세요’하는 마음은 아닙니다. 이번 경주여행때 왠만한데는 다 실망하고 맛집은 다 서울에 있구나 느꼈기 때문에 경기돼지로서 입맛이 썼습니다. 암튼 그와중에 음식으로서 식당으로서 기본이 훌륭했습니다. 좋은 재료에 최선을 다한 맛이고 육전에 라면에 막걸리 두병 기분좋게 마시고 이만원인 점도 맘에 쏙 듭니다. 갓나온 따끈따끈한 계란옷 입은 육전은 비오고 싸늘한 날씨에 마음 훈... 더보기

본전막포

경북 경주시 태종로685번길 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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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사장님이 디게 카페 하고 싶었나보다.’ 라고 중얼거리며 운전해 왔네요. 사람들이 놀랄만한 위치라고해서 각오했는데도 깜짝 놀랐습니다. 붐비는건 싫고 평일 낮의 이 풍경에 이 한적함이면 좋겠네요.

아트살롱

경기 광주시 상태길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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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맛있었다. 경기도민이라 애들이 서울까지 불러서 맛없으면 불뿜을 기세로 갔으나 맛있어서 급 차분해졌다.

낙성곱창

서울 동작구 동작대로19길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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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에요

6년

인테리어... 특이했죠. 이젠 여기저기 이런 류의 카페가 생기고 더이상 특이하지도 않은데 딱 빈티지와 빈티의 경계에 있는 카페예요. 한발만 더 나가면 무심한듯 시크한데에서 무성의함이 되는 딱 경계예요. 이런류의 카페에서 마지노선이 여기까지인거 같아요. 빵은 특별히 맛있다고 하는 메뉴 말고 다른 것들이 더 취향이고 커피는 그럭저럭... 작년에 당근쥬스 좋았는데 올핸 안하네요. 암튼 다른 친구들이 가자고 하면 또 같이 가기는 하겠... 더보기

어니언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9길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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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고군새’를 시키고 왜시키는줄 알것같은 집이였다. 고(기만두) 군(만두) 새(우만두)를 세트처럼 시켰는데 동행했던 3명이 나는 군만두를 최고로 치고 다른 사람은 고기만두를 최고로 쳤다. 콩국에 과자 말아먹는 것도 독특하고 맛있었다. 월병이나 과자류는 취향과 거리가 좀 멀었다. 눅눅한 기름냄새가 살짝나서 실망이였다. 자기가 다녀간 뒤에 백종원씨가 소문듣고 온거라며 요만~할때부터 아버지 손 잡고 온 곳이라며 ... 더보기

신발원

부산 동구 대영로243번길 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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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양재천 자전거 도로 빠져나와 금방이라 자전거로 접근이 좋다. 카페는 어둠침침 해서 커피 마시면서 수다떠는 것 외에는 다른 것을 하기가 불편한데 노래가 너무 시끄러워 그마저도 힘들다. 처음에 이 커피를 먹고는 너무 셔서 몸서리를 쳤다. 내가 먹어본 중에 제일 신 커피라서 남들 맛있다고 하던데 왜 나는 별로인가 싶어서 남들의 후기들과의 사이가 급 서먹해졌으나 어느 밤 입가에 깔끔한 신맛이 떠오르고 내일 그 커피를 먹지 않으면 안될것... 더보기

프릳츠 커피 컴퍼니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37길 2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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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깔끔한 분위기에 조용하고 동네에 짱박히기 좋다. 편한 의자가 있으면 작업하기 불편한 테이블이거나 작업하기 좋은 테이블은 의자가 불편해서 약간 아쉽다. 아인슈페너 맛있다.

cafe 1002

경기 성남시 분당구 느티로51번길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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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지금 저는 매우 호들갑을 떨고 싶은 기분입니다. 인생막국수를 찾아서 뽈레에 오랫만에 씁니다. (내가 맛있는데는 남들도 맛있다고 다들 적어놓으셔서 쓸 일이 별로 없었음) 집근처가 아닌게 너무 속상한 집입니다. 엉엉 저는 정말 국수를 좋아합니다. 고기리 장원 막국수를 자주 가는데 그건 깔끔하고 도회적인 면요리지 제 머릿속에 있는 막국수의 정의에서 거리가 멀긴 하거든요. 막 뽑아내어서 막 담아서 막 내오지만 음식의 만듬새가 막 만든게... 더보기

내대 막국수

강원 철원군 갈말읍 내대1길 2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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