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 #하얼빈양꼬치 "제일 별로던 양꼬치가 제일 맛있게 되버렸다" 강남기준 나의 동북음식 1순위인 하얼빈양꼬치! 이집은 꼬치는 평범한데 요리가 맛있는 집으로 나에게는 각인이 되어 있다. 코를 찌르는 시큼함이 좋은 진짜 동북식 꿔바로우 알싸하고 매운맛이 기가막힌 진짜 사천식 마파두부 쫀득하지만 육즙 품은 산동식 만두까지... 그런데 이번 방문에서 요리들이 아쉬움으로 변해버렸다. 사실 입장 부터 삐꺽대긴 했는데, 자리 여유 있으니... 더보기
하 얼빈 장첸 닮은 주인분이 계시나? 하는 얼 빠진 생각도 잠시. 꿔바로우 한입에 중국 빈 하이공원이, 물만두 한입에 자금성이 스쳤다 맛10 서비스10 친절10 얜징맥주를 시키자 주인분께서 "어머 북경에서 오셨나봐~" 하면서 꺄르르 좋아하셨다. 그냥 시킨건데.... 아무튼 금요일 퇴근길 10년지기 친구와 맥주 한잔 기울이자니 무척 만족스러웠다. 어느덧 서른이 된 아재 둘은 시간이 빠르다며 지나간 시간들을 회상하며 참 행복해했다.... 더보기
하얼빈양꼬치_중식부문 맛집(1) 최근방문_'22년 4월 1. 꽤 오랜기간 동네 상위권에 올라있었지만, 술친구들이 근처에 없어 쉽게 방문하지 못하고 있었다. 한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결국은 본능이 이끌었다. 정말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2차로 방문하였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 들어갈 수 있었다. 2. ㅋㅋ 1차를 예상밖에 거하게 해서인지, 너무 신이난 덕분인지, 아쉽게도 세세한 맛이 기억나진 않는다. 다만, 정확한건 무조건 맛있... 더보기
잠실새내쪽에서 벼르고벼르던 하얼빈 양꼬치를 방문. 양꼬치, 갈빗살 1인분과 꿔바로우, 냉면과 온면을 하나씩 시켜보고 서비스인 만두도 맛보았다. 확실히 리뷰대로 고기보다는 요리가 맛있는 집이었다. 꿔바로우는 쫀득하면서도 과하지 않은 튀김옷과, 부드럽고 육즙이 가득한 고기가 수준급이었다. 꽤나 다양한 꿔바로우를 경험해왔다고 생각했지만 상당히 새로운 식감이라 신선했다. 냉면과 온면도 그냥 같은 요리를 온도만 다르게 해놨겠지~하는 예상... 더보기
마파두부는 참 맛있는 안주네여..... 연휴에 친구 둘이랑 셋이서 스시집에서 낮술 조지고 먼가 아쉬워서 2차로 다녀온 곳이예요. 잠실 쪽에서 점심 먹었는데 은근 다들 브레이크 타임이 있어서 여기로 올 수밖에 없어서 갔는데 웬걸 맛있네요 ㅠㅋㅋㅋ 배불러서 마파두부 하나 시키고 친구 한명이 고량주에 맥주 타먹으면 아주 쥬금이라고 해서 고량주에 맥주도 하나 시켰어요. 마파두부는 아주 양이 푸짐했고요. 마라의 싸한 맛보다는 신라면 같은... 더보기
잊을 만하면 한 번씩 근처 홀릭님들 리뷰가 올라와서 인상 깊었던 집. 웨이팅을 감수하면서까지 갈 것 같진 않지만, 꿔바로우는 진짜 먹어볼 만함! 사진 찍어준 S씨 감사.. '맛있다' 했더니 갑자기 평점 4.8까지 올라갔는데 뭔가 그 정돈 아닌 거 같아서 '괜찮다'로 바꿈.. ■ 양꼬치 (11,000) ×2, 양갈비살 (13,000) 양갈비살도 꼬치에 꿰어서 나오는 걸로 주문할 수 있다. 양꼬치랑 양갈비살이랑 눈으로 보기에는 뭐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