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도
Sony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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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게까지 하는 카페는 드물고…특히나 이쪽은 더 드물어서 찾다찾다 방문한 소니도. 스페인어로 소리라는 뜻이라는데 카페는 레트로 일식 느낌이고 메뉴에는 홍콩밀크티를 파는 혼란한 집. 조용한 분위기라 수다 떨기는 좋은데 의자는 좀 딱딱하다. 커피가 섞여들어간 메뉴가 많아서 주력인 것 같지만 시간이 늦어서 다들 카페인 음료는 안먹어본게 함정. 말차치즈케이크 무난, 밀크티 낫 배드, 청귤이랑 패션후르츠에이드는 더 신맛이 강했음 했는데 개... 더보기
뜬금없이 당산에서 만난 을지로감성의 카페 ㅎ 근데 훨씬 거친…. ㅋㅋㅋㅋ 교실 같다는 표현이 딱 맞는 듯 하다 ㅎㅎ 당산라떼 밀크티 등 음료는 다양한 편! 디저트로는 치즈케이크, 말차치즈케이크, 레몬마들렌이 있고 디저트는 다 귀여운 크기이다 ㅎㅎ 말차치즈케이크는 언뜻 보면 테린느인가? 싶은 뭔가 꾸덕하고 단단 네모인 느낌 ㅎㅎ 말차맛이 과하지 않고 맛있었다! 말차덕후는 아쉽겠지만 그래도 나같은 중립자에겐 딱 적당한 정도 >< 그... 더보기
'을지로 감성'이 무슨 뜻인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지만, 여기가 내 인식 속 을지로 감성과 딱 들어맞는 곳이긴 하다. <간판 없음 + 어둡고 노란 톤의 조명 + 중학교 교실스러운 인테리어> 삼신기 조합. 심지어 바닥도 학교 복도랑 똑같이 생긴 돌바닥이다. 다만 가구는 반듯하고 맨들맨들한 목재가구다. 책상이랑 의자까지 철제로 해놓으면 진짜로 과거여행한 기분일 듯. ♤ 아이스 아메리카노 (4,000₩) 커피는 평범했다. 산미는 없는... 더보기
당산에서 발견한 을지로 갬성 카페다. 당산역 바로 앞에 있어 위치도 매우 좋지만, 간판 안내가 친절하진 않아 무작정 지하로 잘못 내려갈 수도 있다. 전혀 카페가 있을 곳이 아닌 것처럼 생겼지만, 창고 같은 문을 여는 순간 앤티크한 갬성 카페가 눈앞에 펼쳐져 있다. 별로 기대를 안하고 방문했는데, 공간이 가져다주는 매력이 너무 취향을 저격해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느꼈다. 카페 자체도 널찍하고 테이블 수도 제법 많은 편이며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