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꾼들이 좋아할 전골…. 아니, 짜글이 상당히 강력한 비주얼의 전골이다. 곱창전골 그 위를 덮은 김치. 의문이 생길 수 밖에 없는 그런 비주얼이다. 지하에 있는 가게는 마치 포장마차처럼 벽을 주황색으로 장식했다. 메인 메뉴는 단순하게 곱창전골뿐이다. 곱창전골을 주문하자마자 바로 나오는데, 역시나 기대했던 비주얼이다. 진한 육수에 그 위에 덮은 김치. 끓기 시작하면 김치와 곱창을 잘게 잘라서 국물이 졸아들때까지 두었다가... 더보기
처음엔 읭? 했던 비주얼이었지만, 국물과 함께 김치, 양파, 파, 돼지곱창을 보글보글 졸여주고 김가루, 참기름 뿌린 '대접밥'이랑 먹으니 밥이 순식간에 사라지는 매직! 조금 짜다 싶으면 육수 추가 하거나 치킨 무를 드시면 됩니다. 셀프 바에서 김치전도 부쳐 먹을 수 있어요. 점심에는 1인 9천원에 볶음밥, 아이스크림까지 무료니 더욱 좋을 것 같았구요, 저녁에는 1만 1천원입니다. 술을 안 마시는 테이블은 저희 테이블일 뿐일 ... 더보기
선산곱창에 빠져있는 분에게 소개를 받고 오랜만에 두 번째 방문. 얼마나 오랜만에 왔는지 가격이 조금 올라가 있다. 그래도 좋다 이 정도는 받아야 되지 않은가 싶었으니까. +곱창전골 처음 나온 냄비를 보면 김치찌개 같다는 생각이 들텐데 이렇게 김치가 들어가는게 선산곱창의 특징이다. 김치를 그대로 두고 끓이기 시작하면 속에 있는 곱창이 자연스레 익어간다. 끓인 후 5분 후에 먹으라는 말에 김치와 곱창을 자르기 시작한다. 그제서야 보... 더보기
*요약: 고향 동네에 두개씩 있는 마음의 고향집인데 서울엔 단 하나 있어 아쉬운, 내 고향 TK의 네임드 곱창전골집. 대구 출생, 그 후 청송, 밀양, 합천 이곳저곳 많이도 이사를 다니다가 아홉살 인생 경남 진주에 정착 후, 스무살에 서울 상경. 진주 정착 후 어릴 때부터 지나다니던 동네에 있던 10년 이상 봐왔던 선산곱창. 술을 마실 수 있게 되고, 친구들이랑 국물과 얼큰하게 취할 수 있는 아지트같은 느낌의 가게. 십 몇년을 ... 더보기
#대치동 #김태주선산곱창 "술꾼의 음식" 1. 오늘의리뷰에 강렬한 사진 하나가 눈길을 끌었는데, 홀릭이신 연건동맛동산님께서 올리신 선릉역의 <김태주선산곱창>이다. 통김치가 들어간 냄비가 보글보글 끓고있는 모습이 참으로 매력적이였다. 2. 혹시나 하는 마음에 쿠팡잇츠를 검색해 봤더니 배달이 된다. 흐믓한 마음으로 2인분과 김치추가, 그리고 육수 많이로 배달주문을 했다. 음식을 기다리는 동안 <선산곱창>이라는 식당을 검색해 봤더니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