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장동 #오장동부산숯불갈비 #실속세트 * 한줄평 : Since 1970, 냉정과 열정 사이 1. 음식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오장동>은 함흥냉면의 메카이다. 그나마 대중들의 선호가 함흥냉면에서 평양냉면으로 무게추가 기울어지며 관심 밖으로 밀려난데다 2017년 신창면옥이 폐업하며 이제는 흥남집과 오장동 함흥냉면 2곳만이 남아 아쉬움을 더하고 있다. 2.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오장동을 함흥냉면의 메카로 부르는 것은 흥남 철... 더보기
날씨 싸늘해지자마자 사무실 같이 쓰는 박문성 축구해설위원 형이 원픽이라고 잡아 끌고 데리고 간 부산갈비. 내가 이 양반보다 축구를 모르는 것 같진 않지만 찐맛집은 이 양반이 아무래도 기자 출신에 중계하느라 전국 많이 다녀 더 잘 아는 건 확실. 그냥 봉투 쭉 찢어 레디메이디 갈비탕 붓고 생대추(!)랑 파 좀 넣어 8000원 내놓는 갈비탕따위와는 클래스가 다르다 달라. 일단 먹어도 먹어도 끝나지 않는 두툼하고 푸짐한 고기가 제... 더보기
오장동 함흥냉면 건너편에 위치한 갈비집. 이 집도 만만치 않은게 1970년 개업. 갈비탕과 냉면 콤보세트로 만이천원의 행복. (만원에서 변경됨) ㅡ 근처의 냉면과 닮아있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보이는 것과는 다르게 강하지않고 면과 잘 어우러지는 양념이다. 면에 갈비탕 고기 한점을 올리면 금상첨화. ㅡ 갈비탕 뚝배기가 아닌 멜라닌 그릇으로 심플하게, 양은 넉넉하게. 완자가 들어있는건 독특. 주위를 돌아보니 다들 갈비탕 한 그릇씩 하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