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감성의 영역에 들어선 치킨 가게 이름부터 감성을 건드린다. 맛이 없지 않을까라는 걱정은 전혀들지 않는다. 이건 무조건 맛있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전에는 직접 가서 먹을 수 있지만, 지금은 포장만 된다. 미리 전화로 주문을 하고 시간 맞춰서 가게에 가면, 아... 이 집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 밖에 없다. 저기서 먹었다면 진짜 맛있었겠다라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이미 이름과 가게 느낌만으로 치킨의 맛은 반쯤 확정이다... 더보기
성산일출봉 갔다가 주전부리로 사온 어머니닭집 반반치킨. 왜 양념은 없냐고 하면 찍는걸 까먹었다고밖에..ㅠ 맛은 전형적인 시골 닭집이다. 후추향이 진하게 나는 좀 덜 상업화 된 맛. 양도 꽤 되고 조금 퍽퍽한 살에 덜 기름지고 잘 부스러지는 껍질이 붙어있다. 현지분들이 많이 오는지 기다리는동안 서너명 정도 다녀가셨는데 다들 짧고 알아들을 수 없는 말로 주방의 어떤 분과 의사소통하셨다.. 다들 친해보임 다만 모두 자연스럽게 현... 더보기
제주 어머니닭집(10/10) 제주도에서 인생치킨을 찾다니! 참 놀랄 일이지요! 동남팔팔회센타에서 회를 사면서 사장님께 주변 치킨 맛집 추천을 부탁드렸는데, 여기를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어머니닭집? 옹? 치킨집이름이 특이하다~ 이럼서 전화로 미리 예약하였는데, 가보니 진짜 어머니가 튀겨주십니다. 반반을 시켰는데 첨엔 후라이드만 보고 아~ 나중에 양념 묻혀주시나보다~ 했는데 어잉? 종이 안에 또 양념이 있어요... 그래서 저희꺼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