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커피와 카페비엔나가 맛있는, 동네에 잘 자리잡은 커피집. 평이 좋아서 멀리 간 김에 가봤는데 귀엽고 예쁜 잔에 나오는 카페비엔나가 아주 취향이었던. 생크림이 적당한 단맛, 적당한 농도로 올라가고 진한 커피와 어울림이 좋았다. 너무 단 생크림이 올라가는 걸 별로 안좋아해서 그런가 요즘 흔하지 않은 조합이 아주 마음에 들었던! 추천해주신 에티오피아 커피도 괜찮았고 아늑하고 깔끔한 분위기의 카페와 친절한 사장님까지 조용히 시간 보... 더보기
한성대입구역 커피맛집이라는 추천을 받고 방문해본 곳. 커피는 주로 아인슈패너. 커피비엔나라는 이름의 메뉴가 유명하다고 한다. 요즘 아인슈패너를 주력으로 하는 카페들 중 매력적이지 않은 곳들이 상당히 많았다. 아인슈패너는 크림과 커피의 조합이기 때문에 부드럽고 달달한크림과 쓰고 진한 커피의 조합이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한다. 쓴단의 조화. 그런데 자꾸 아인슈패너에 산뜻한 원두를 넣는 카페가 많아서 아인슈패너를 마시고 실망한 적이 꽤... 더보기
오랜만에 일상! 여전히 맛있는 비엔나커피다. 진한 에스프레소에 맛있는 크림이 올라가있어 유럽에서나 먹을 수 있는 에스프레소를 떠올리게 한다. 아이스 드립은 차가운 주물컵에 담아주셔서 들고있는 손까지 시릴 지경이다ㅎㅎ 무엇보다 일상은 내 커피가 어느 컵에 담아나올까 기대하는 맛이있다. 지난번과 다른컵에 담겨나와 반가웠음 ㅎㅎ 그런데 이번 방문엔 아쉬움도 있었다. 날도 좋고하니 테라스를 개방하는 것은 좋으나 모기가 너무많이 들어온다... 더보기
밖에서 주인을 얌전히 기다리는 멋진 개와 창가쪽에서 커피를 마시던 수녀님들.. 들어가기도 전에 이국적인 분위기가 솔솔 🍁 골고루 시켜서 먹어봤는데 커피 다 맛있었고 카푸치노 거품이 인상깊네요! 다양한 잔들 보는 재미도 있었고 사장님이 커치 설명도 친절하게 해주셨습니다. 커피 다먹으니 후식처럼 (?) 따뜻한 커피를 내어주시는것도 좋았어요 🥹 다만 주차가 조금 까다로운데 카페 앞에 한두자리 정도는 댈 수 있지만 사장님차 같아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