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점인 두부전문점 ‘황금콩밭’ 콩국수는 서리태와 외부 국수를 사용하며, 국수전문점인 ‘밀밭정원’은 백태와 자가제면 국수를 사용한다. 국물의 질감은 더할나위없이 부드럽고 단 맛을 배제한 콩의 풍미로 가득 차있다. 국수도 부드러움과 쫄깃함 사이의 오묘한 지점을 잘 잡아냈는데 그 질감이 매력적이라 다시 젓가락이 간다. 한식요리점인만큼 정갈한 반찬을 여럿 내오는 것도 장점. 내 마음속의 콩국수였던 여의도 ‘진주집’과 여러모로 대극에 ... 더보기
예약을 하려면 코스를 먹어야 해서 저녁코스를 먹었다. 두부는 옆 황금콩밭에서 가져오는 듯하고. 쥐눈이콩 샐러드, 전, 수육, 가자미찜, 갈비전골, 국수 구성이다. 가정집 개조한 곳이라 호젓하니 좋긴 하지만, 각 요리 나오는 텀이 너무 너무 길어서 좀 당혹스러울 정도였다. 모든 요리가 슴슴의 극치를 달리므로, 자극적인 음식 좋아하는 사람은 실망할지도 모르겠다. 건강한 맛인데 그래도 나는 여기보다는 황금콩밭의 두부단품요리가 훨씬 맘... 더보기
가족외식 장소로 최고. 건강ㆍ슴슴ㆍ담백하다. ㅡ만두전골 대 ㅡ생두부 ㅡ맑은한우국밥 만두ㆍ두부와 국물들이 일품. 황금콩밭 사장님의 가게라 근본이 달랐다. 특히 두부는 옆집 황금콩밭에서 공수해오니 꼭 시키시길^^ 콩국수ㆍ국시전골도 맛있대서 담에 먹어보려고요:) 황금콩밭 웨이팅 많대서 주말 점심 당일 예약하고 갔는데 2층짜리 가정집을 개조해서인지 대부분 룸 형식으로 구분되어 있어 좋았다. 특히 건강한데 맛도 굿. 아이들과... 더보기
황금콩밭보다 개인적으로는 더더 좋았던 밀밭정원 두부류의 한식보다는 육식을 좋아하는 30대라면 황금콩밭 같은 사장님이 하시는 밀밭정원이 더 스타일에 맞을 거다. 같은 한옥베이스의 집인데 이집은 전골류 전류가 메인이다. 이쪽 주변이 전형적으로 일요일 휴무인집이 많아 맛집 찾아가기가 힘든데 일요일에 브레이크타임없이 점심 저녁을 즐기기 좋다. 이날은 멀리서 친구들이 찾아와 같이 애오개아이파크 골프존파크에서 한경기 재밌게 치고 점심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