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별한지 모르겠는 현지인 맛집 웨이팅) 평일 오후 1시 반쯤 갔는데 웨이팅 없었어요. 맛) 만석이 아니었지만 주문하고 음식이 나오는데 꽤 시간이 걸렸습니다. 그동안 반찬으로 나온 다시마, 미역줄기, 어묵볶음, 멸치볶음 등을 먹었는데 어떤 건 맛있고 어떤 건 별로였어요. 특히 어묵볶음은 별다른 맛 없이 그냥 물에 불은 어묵 맛이었습니다. 메인 메뉴인 대구뽈찜은 양이 정말 많았습니다. 양념에 덮여 잘 안보이지만 아래쪽에 대구... 더보기
남자 둘이서 중자 먹어도 될듯 하여 시켰는데 콩나물 산이 나옴 올려진 양념을 콩나물이 살살 비벼서 먹다보면 대구 뽈살이 모습을 드러냄 양파/콩나물이 많아서 아삭한 식감이고 짜지 않아 계속 먹게됨 부산은 아직도 소주 홍보를 하고 있어서 대선소주 한병을 더 먹게 되어 기분 좋은 상태로 서울로 올라옴 마지막에... 사리 추가해서 먹었고... 아 여기 시래기된장국이 진짜 기가 막힘 ㅋㅋㅋ 너무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해서 막판에 밥 말아먹... 더보기
다른분 표현처럼 간짜장 스타일로 나오는 뽈찜이었습니다. 다른 아구찜/해물찜이랑 다르게 간장맛 진한 다데기 느낌의 양념맛인데 처음엔 좀 매운가 싶지만 뒤로 갈 수록 양파/콩나물에 희석돼서 끝까지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당. 그리고 매운맛이 캡사이신같은 잔재주가 아니고 정말 고춧가루 마늘 이런것만 써서 낸 맛이라 예전에 많이 먹던 느낌인 것도 좋았어요. 대구는 어마어마하게 크고, 살이 쫄깃한게 아마 생물은 아니고 반건조 느낌이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