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복 부자는 망해도 3대는 간다더니 신해혁명부터 국공내전까지의 어지러운 역사적 풍파를 겪으며 대한민국에 정착한, 소위 말하는 1세대 화교들의 나와바리로 유명한 사대문의 서남쪽 일대. 그 당시의 입지까지는 모르겠지만 사대문을 근처에 한 상업지가 아니었을까 싶다. 그래서인지 한국의 독특한 중화요리의 발전을 이끈 노포들이 곳곳에 즐비해 있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 오늘 방문한 곳은 60년대부터 성업중인 홍복이다. 강남의 아성에... 더보기
홍복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길 73-3
2023.12.19 애월에 있는 칼국수 전문점. 도민들과 관광객들이 아주 많이 드나드는 애월의 한복판에 위치한 소중한 밥집이다. 뭔가 음식점이나 카페가 많아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이 동네에서 식사를 하려하면 마땅한 곳이 없어서 늘 고민하게 되는데 그 고민을 해결할 곳을 찾아버렸다!! 꽤 맛이 좋다고 추천을 받아서 먹어보려 방문했는데 우선 카페같은 감성적이고 제주스럽지않은 내,외관이 마음에 든다. 칼국수가게인데 깔끔하고 따듯한 느낌... 더보기
이송옥
제주 제주시 애월읍 애월로 113
#홍대 #서교동 #화상손만두 "한층 업그레이드된 화상손만두의 어나더레벨 요리들" 본인에게 화상손만두가 주는 의미는 각별하다. 한국에서 일하기 시작하면서 인연이 된 소응충 사부님은 지금까지 나의 신촌생활의 작은 안식처가 되어주셨다. 10평도 안되는 작은 가게에서 시작하셨을 때부터 생활의달인에 달인으로 출연하시고 넓은 자리로 이사를 하시는 가게의 변화까지 생생하게 목격하고 음식의 변화까지 몸으로 느끼고 있으니 진정한 나의 단골가... 더보기
화상손만두
서울 마포구 와우산로25길 13
중화객잔 수 평범과 특별 사이 요즈음 떠오르고 있는 중식 주점 컨셉의 식당. 짜장면과 짬뽕 등 식사 메뉴도 있기에 술을 먹지 않는 친구들과 방문해도 좋을 듯 하다. 월요일이라 그런지 용산임에도 그리 부산대지는 않았다. ##멘보샤 두 식빵 사이에 다진 새우를 넣어 튀긴 음식인 멘보샤. 이곳은 위트를 살짝 더해 통새우를 다진 새우로 감싼 뒤, 식빵으로 마무리해 튀겼다. 맛없을 리가. 약간 끄넬을 연상시키는 방법인데, 통새우와... 더보기
중화객잔 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8길 17-6
차알/여의도 IFC몰 자극적이고, 기름진 아메리칸 차이니즈 체인. 깐풍마늘새우 정말 충격이었다. 가지튀김안에 새우가들어있어 가지랑 새우의 식감과 맛을 다 살렸고 깐풍이너무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았다. 유린기도 새콤달콤한 맛이 강하고 치킨이 참맛있게 튀겨졌다. 몽골리안 비프는 평소아는 그맛이었고 식사메뉴는 앞에 두메뉴에 비해 임팩트가 강하진 않았다. 공간: IFC몰 내부에위치하고 있어서 좀 정신이없다. 서비스: 사람도 많다보니 ... 더보기
차알
서울 영등포구 국제금융로 10
동강/이촌동 유린기가 정말 맛있는 전통의 중국집. 터줏대감처럼 자리잡고 있어 많은 어르신들이 계신다. 여러 요리를 소,중,대 사이즈별로 파는 것도 좋았고, 유린기가 찹싸에 적당히 튀긴 바삭하지만 부드러운 식감이 좋았다. 소스도 새콤달콤하고, 넉넉하게 올라가있는 소스도 너무 좋았다. 잡탕밥은 적당한 해물과 채소가있었지만, 특색은 없었고, 오히려 짬뽕이 불맛이 강하고 칼칼한게 전통적인 짬뽕맛에 충실했다. 해장하기 딱좋은 맛과 깔끔... 더보기
동강
서울 용산구 이촌로 182